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애물단지였던 시스템LSI사업부가 내년 흑자 전환하며 삼성전자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14나노 핀펫 양산을 시작하며 시스템반도체 실적 회복의 시동을 걸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경기도 기흥공장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공장에서 14나노 핀펫 양산을 위한 웨이퍼를 투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삼성전자가 내년 14나노 핀펫 비중 30%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열린 삼성전자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두영수 시스템LSI 사업부 상무는 “현재 14나노 공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샘플을 거래선에 공급하고 있고 수율 램프업(생산량 증가)을 진행 중”이라며 “수율은 만족할 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상무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