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자숙해온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희귀암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할리가 출연해 마약 투약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지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할리는 2년 전 뇌신경 마비로 병원을 찾았다가 치료 도중 온몸이 붓는 부작용을 겪었다. 이후 다리에서 악성 종양이...
비디아이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희소암 치료제 전문기업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엘리슨)’의 지분 37.5%를 취득했다.
엘리슨은 췌장암 치료제인 ‘글루포스파미드(Glufosfamide)’, 폐암ㆍ골육종 치료제 ‘ILC’, 뇌종양 치료제 ‘DBD’등 4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췌장암 치료제인 ‘글루포스파미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이번에 확진받은 ‘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소암으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유방 크기가 변화하고, 피막에 덩어리가 발생하거나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해당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2013년 엘러간의 거친 표면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 확대술을 받았다. 최근 가슴에 부종이 발생해 대학병원에서...
그러므로 치료하기 어렵거나 완치가 힘든 질병에 걸린 경우에는 ‘희소병’ ‘희소암’이라고 쓰는 것이 바르다.
‘희귀’와 ‘희소’ 두 단어 모두 그 수가 매우 적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희귀’라는 단어에는 매우 귀하다는 가치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단어를 사용할 때 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신미라 편집부 교열팀 차장 kleinkind@
2년 전 바이두 검색광고를 통해 엉터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1세 희소암 환자가 치료비만 쏟아붓다가 최근 사망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바이두의 검색광고를 둘러싼 비판 여론이 높아지게 됐다. 중국 당국의 시정 요구에 바이두는 지난달 신뢰도 위주의 검색 결과를 재편했다. 또한 검색광고를 전체 검색 결과의 30%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10억 위안을 투입해 검색 서비스...
당시 대학생이었던 웨이쩌시(21)는 활막육종이라는 희소암 진단을 받았다. 기존의 방사능과 항암제 치료가 효과가 없자 바이두에서 해당 질병을 검색, 바이두가 검색창 최상단에 올려놓은 베이징의 무장경찰 제2병원을 찾아가 해당 병원에서 추천해준 치료법으로 치료받았다. 그러나 미국 스탠퍼드 의대에서 들여왔다던 이 치료법은 효과가 제대로 입증되지 않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