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은 114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13.8% 감소했고, 흑자율도 29.8%로 3.8%포인트(p) 하락했다.
2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34배로 1년 전(5.60배)보다 축소됐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을 가구원 수로 나눈 후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몇 배인지를 보는 지표다....
조세, 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은 18.4%, 총소득에서 소비·비소비지출을 뺀 흑자율(잔여소득)은 27.4%였다.
고용부 통계에서 임금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1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5만 원 올랐다.
월별 지출 비중·품목이 가계동향조사 결과와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7월 물가 상승률(6.3%)을 적용하면 임금근로자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지난해...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은 132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35.2% 증가했고, 흑자율은 33.6%로 5.2%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은 66.4%로 1년 전보다 5.2%P 하락했다. 평균소비성향은 2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저치이며,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분위별로...
소득이 증가하면서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은 122만9000원으로 1년 전보다 12.4% 증가했고, 흑자율도 32.6%로 1.5%포인트(P) 상승했다.
소득 5분위별 가구소득을 보면, 1분위(하위 20%)는 21.5% 늘어났고, 5분위도 5.7%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도 1분위에서 17.7%, 5분위에서 3.8%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1·5분위 간 소득 격차인 균등화...
흑자액과 흑자율도 각각 131만6000원으로 15.3% 증가하고, 30.9%로 3.2%포인트(P) 상승했다. 기업에서 매출이 줄었음에도 더 큰 폭으로 비용이 줄어 흑자가 확대되는 ‘불황형 흑자’의 형태다. 저소득 가구에서 소비·비소비지출이 더 큰 폭으로 줄어 흑자액과 흑자율 증가·상승 폭도 더 컸다.
1·2분위 소득 감소로 분배 상황은 다소 악화했다. 균등화...
IMF는 한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율 전망치도 2018년 5.0%에서 2019년에는 4.7%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숫자를 놓고 일각에선 “수출 전선에 먹구름이 꼈다”고 호들갑이다.
하지만 지구에서 혼자 잘나간다는 미국의 전망치는 -3%로 역성장이 점쳐졌다.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수출 천재들이 속한 아시아 평균도 1.4%로 우리의 3분의...
통계청은 2020년 1분기부터 소득·지출 조사를 다시 통합해 공표하기로 함에 따라 분리 조사 때 쉽지 않았던 소비성향, 흑자율 등 지출·소득 연계분석이 가능해진다. 다만 내년까지는 가계소득 조사는 분기별로, 지출조사는 연간으로 발표하는 현재 방식이 유지된다.
통합조사는 내년에 시작하고 내년 조사 결과는 2020년 1분기 현황 공표 때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통화가치와 경상수지의 관계를 분석해보니 경상수지 흑자는 2011년 이후 통화가치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원화 고평가 구간이었던 2012년 4분기∼2015년 2분기에 경상수지 흑자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원화가치 하락이 경상수지 흑자를 촉진한다는 통념과 반대되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경상수지 구성항목 중 상품 수입이...
6%나 많은 수준이다.
그러나 소득에서 소비하고 남은 부분으로 흔히 저축으로 보관된 금액을 의미하는 흑자액을 보면 맞벌이 가구가 남기는 돈의 비율은 높지 않다.
맞벌이 가구의 흑자액은 140만8219원으로 흑자율이 32.1%, 맞벌이 외 가구의 흑자액은 71만8538원으로 흑자율이 23.9%다. 둘의 차이는 10%포인트 내외에 그친다.
흑자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흑자율은 28.1%로 역대 최고 수준을, 소비지출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평균소비성향은 71.9%로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차감한 금액이 마이너스(-)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인 적자가구 비중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21.0%로 전국가구 기준 조사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최저치를...
소비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은 100만원, 흑자율은 28.1%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전년에 비해 소득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상황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이 증가한 것은 소비 위축에 따른 가계소득의 '불황형 흑자'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에 따라 평균소비성향은 71.9%를 기록, 전년에 비해 1% 포인트나 하락했다. 2011년 76.7% 이후 5년 연속...
흑자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흑자율은 27.7%를 나타냈다. 소비지출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평균소비성향은 72.3%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1분기 중 소득 증가율을 소득 분위별로 보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소득증가율이 7.6%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분위는 2~2.5%대 증가율에 그쳤다.
지출은 1분위에서 4.5%로 가장 많이 늘었고 4분위는 1.3% 감소했다....
저축 가능수준을 나타내는 흑자액은 97만4000원, 흑자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흑자율은 26.4%로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분배지표는 기초연금 제도 도입 등으로 개선세를 나타냈다. 소득 5분위별로 보면, 3분기에는 모든 분위별로 소득이 늘어난 가운데 저소득층인 1분위의 소득증가율이 8.1%로 가장 높았고 상위 계층인 4분위가 2.2%로 가장 낮았다....
소비지출액을 보면 무자녀 가구의 소비지출액은 176만8000원으로 2인 이상 가구의 298만8000원보다 40.8%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자녀 가구의 흑자율은 29.6%로 2인 이상 자녀를 둔 가구의 23.5%보다 6.1% 높았다. 흑자율은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금액을 다시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소득에서 흑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