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양동기(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내정자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대우건설에서 주택사업본부장, 건축/주택 상품개발 및 외주구매본부장을 역임했다.
해당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양 내정자는 앞서 4일 사임한 김동우 대표의 자빈 자리를 메우며 요코타 타케시 대표
건축 자재 입찰 과정에서 낙찰받을 수 있는 가격을 미리 알려주거나 들러리 업체를 세워 특정 업체가 납품할 수 있도록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효성그룹 임직원들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조현준 회장과의 친분을 이용해 자신의 회사가 납품 업체로 선정되도록 입찰담합을 공모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홍모(50) 씨는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회사에 191억 원 상당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 16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조현준(49) 효성 회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김양수)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조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2013년 7월 외국 투자자
1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받는 조현준(49) 효성 회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김양수)는 이르면 다음 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조 회장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약 4년에 걸쳐 효성 그룹을 수사해온
수백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는 조현준(50) 효성 회장이 “집안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 회장은 17일 오전 9시 24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나타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조사를 받으러 온 첫 재계 총수로서 심경이 어떠한가”, “
수백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와 직원 채용 비리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조현준(50) 효성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김양수)는 17일 오전 9시 30분께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사2부에 배당된 효성 관련 장기미제 사건은 총 14건이다. 검찰 관계자는 "
조현준(50) 효성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측근이 또 다시 구속될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법 상 배임 등의 혐의로 청구된 홍모(49)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주요 범죄혐의에 관한 객관적 자료가 대체로 수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 판사는
내달 서울 강남권 6개 재건축 사업장에서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격돌한다. 반포주공1단지와 방배5구역 등 강남권 재건축을 상징하는 단지들로 총공사비만 4조3000억 원을 넘어선다. 대형건설사들의 올해 수주 농사를 결정짓는 한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강남권 6개 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시공사를 선정한다. 방배5구역을 비
지난해 4200여 가구까지 감소했던 경기 용인시의 미분양 가구가 또다시 불어나고 있다. 일부 단지의 미분양 분이 대거 반영됐지만, 정부의 미흡한 관리도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2월 말 작성) 기준 용인시의 미분양 가구 수는 총 5285채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미분양 가구가 1만5092가구인 것을 감안하
건설업계의 관심이 쏠렸던 서울 서초구 신반포7차가 이번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방배6구역 역시 현장설명회를 열어 이번 주 강남권의 두 재건축 사업장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7차 재건축조합은 이날 오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앞서 지난달 진행됐던 이 사업장의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대
벽산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미군부대현장의 외단열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미군부대현장 외단열 공사는 장성급 및 대령지휘관 숙소이며 지난 2013년에는 국내 외단열 제조업체로는 유일하게 평택 미8군 병영시설과 보육센터 신축공사 수행업체로 선정돼 외단열 공사를 시행했다.
특히 벽산은 올해 다수의 외단열 관련 공사 계약을 연이어
효성은 의왕시와 26일 효성 이상운 부회장 및 김동우 건설PU장, 김성제 의왕시장, 이재율 경기도 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의왕시 백운호수 뒤편(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979㎡(약 29만평) 규모의 부지에 408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효성은 건설PG와 진흥기업 등 효성의 건설 관련 3개사가 60여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15년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강 세빛섬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효성과 협력사들은 동반성장·공정거래·기술협력·교육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삼표기초소재, 아주산업,
효성 건설사업 부문이 5년 만에 9배 이상 오른 1조6000억원의 수주 목표를 세웠다.
효성 건설PU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수주액 1조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15년은 이보다 많은 1조6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5일 밝혔다.
효성 건설PU는 수주액이 2009년 1628억원에서 2014년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5년 만에 9배 이상 급상
효성의 건설 부문 수주액이 ‘해링턴’ 브랜드 론칭과 아파트 완판 행진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효성 건설 부문은 올해 상반기 3016억원의 매출과 12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체 흑자달성에 일조하고 있다.
효성은 11일 건설사업 부문인 건설PU의 수주액이 건설경기 불황에도 선전해 올 들어 현재까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고, 연말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7개 사업장 총 9129 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대구는 3610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 40%가 공급된다. '에코폴리스동화아이위시3차'와 '대구테크노폴리스제일풍경채' 등 3개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단지가 모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물량이 풍성하다.
수도권은 △경기 하남 '위례효성해링턴타워더퍼스트' △
지역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아파트는 불황에도 경기를 크게 타지 않고 지역을 대표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여기에 대형건설사 아파트라면 브랜드 가치와 함께 사업 안정성과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다
효성 건설PG는 2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 50여개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2014년 상반기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분과, 공정거래 분과, 기술협력 분과, 교육협력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효성과 협력사들은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개발호재가 많은 경기도 평택·안성지역에 연내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5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연말까지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권에 금호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유승종합건설, 이수건설 등이 아파트 73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평택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2020년 완료 예정),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분양계약 체결(2016년 완공 예정), KT
종합건축자재전문기업 벽산이 효성 건설퍼포먼스유니트(이하 효성 건설PU) 건자재사업부를 인수하며 외단열 사업에 진출한다.
벽산은 최근 외단열시스템 관련 업계 선두주자인 효성 건설PU 건자재사업부를 인수하는 24억원 규모의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생산시설 및 영업인력을 편입, 영업을 개시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