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에서는 소설가 신경림, 공지영과 시인 안도현, 문학평론가 황현산 씨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문인들도 인간의 자유의지와 상상력이 마음대로 표현될 수 있는 세상을 원한다”며 “그런 세상을 실현할 수 있는 정치인은 문 후보뿐이다”라고 지지를 분명히 했다.
이 외에 영화감독 장진, 개그우먼 김미화, 야구인 김응용, 작곡가 김형석·윤일상, 칼럼리스트 황교익...
시인 신경림·황지우·안도현, 소설가 한승원·박민규·공지영, 평론가 황현산 등 문인 423명이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영화인 484명도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문학인들 423명은 2일 발표한 선언문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작가들을 블랙리스트로 몰아서 순정한 마음에 상처를 입혔던 현실을 직시한다...
존경하는 문학평론가 황현산 선생이 자신의 칼럼과 인터뷰에서 종종 언급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 역시 낮에 했던 부끄러운 일을 밤이 돼서야 겨우 달랜 적이 많아서다.
선생은 자신의 저서에서 이를 인용하면서 낮은 이성의 시간, 밤은 상상력의 시간이라고 칭했다. 또 밤은 시인이 낮에 겪은 분열을 치유하고 봉합해 새 언어를 써내는 회복의 시간이라고 했다.
특히...
그러나 이러한 심사 방식에 문학평론가 황현산, 시인 김혜순, 김정환은 “서너 편만 봐서는 시인으로서의 역량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직접 시인을 찾아 나섰다. 이들은 뜻을 모아 ‘출판사 주도로 오래 준비해 출간하는 시집 출판’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2013년 출판사 삼인은 이들의 의도에 호응해 등단하고 싶은 시인들에게 시집 한 권...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가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늘 책을 읽고 다른 사람 말을 듣는 연습을 해라. 결국은 삶의 태도가 민주적이어야 한다. 나이라는 권력으로 쇠한 것을 메우려고 하면 안 된다. 나이가 들수록 듣는 연습을 해야 하고, 토론을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그게 바로 노망든 것이다. 좀 다르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배우기를...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명한 어른 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늘 책을 읽고 다른 사람 말을 듣는 연습을 해라. 결국은 삶의 태도가 민주적이어야 한다. 나이라는 권력으로 쇠한 것을 메우려고 하면 안 된다. 나이가 들수록 듣는 연습을 해야 하고, 토론을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그게 바로 노망든 것이다. 좀 다르게 사는 법을...
황현산 고려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IS를 찾아간 김군이 페미니스트들을 싫어 한다고 했다는데, 그건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해 주지 않는다는 개인적 원한을 이데올로기 형태로 바꾼 것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또 "성폭행 앞에 '거룩한'이란 말을 덧붙이고 싶은 것. 좌절된 에로스는 자주 파괴의 욕망이 된다"고 밝혔다.
개인사까지는...
한국작가회의 소속 소설가 황석영, 현기영, 문학평론가 황현산, 시인 천양희 등 문인들은 2일 오후 서울 서교동 인문까페 창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인 754명이 서명한 '우리는 이런 권력에 국가개조를 맡기지 않았다'라는 제하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문인들은 시국선언문에서 "국민의 생명이 위기에 처한 가장 급박한 순간조차도 정권은 생명보다...
신동엽은 2012년과 어떻게 달랐나”라는 질문에 “여러 가지가 잘 맞아떨어진 해라고 생각한다. 어느 해엔 신기하게도 묘하게 어긋날 때도 있다. 난 똑같이 열심히 했고, 늘 하던 스타일대로 했다”고 답했다.
신동엽이 선정된 이번 ‘2013년의 남자’에는 여진구, 황현산, 추신수, 이정재, 김선욱, 엑소(EXO), 박훈정, 김원중, 이경영, 황인찬, 조용필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