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된다.
13일 통일부는 "남북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
다"며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연내 착공식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남측의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과 북측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
남북이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연내 개최를 논의할 실무회의를 연다.
통일부는 13일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에서 경의선ㆍ동해선 철도ㆍ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의 일정과 형식, 참석 대상자 등을 논의할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는 남측의 김창수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 사무처장과 북측의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등 연락
남북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 등이 방남하며, 이와 별도로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한다는데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결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3개 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에서 북측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고위급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북한이 9일 예정인 남북 고위급 회담의 대표단 5명의 명단을 7일 남측에 통보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 대표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 황충성 조평통 부장, 리경식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이 포함됐다.
앞서 우리 측은 전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북 당국회담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에 참여하는 남측 대표단이 11일 오전 8시께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했다. 남측 대표 황부기 통일부 차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남측 대표단의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이날 출발에 앞서 기자들에게 "남북 간에는 여러 가지 협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풀
'12·11 당국회담'을 이틀 앞둔 9일 남과 북은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회담에 나설 대표단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남측 수석대표는 황부기(56) 통일부 차관이 북측 수석대표는 전종수(52)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으로 결정됐다.
통일부는 "오늘(9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오는 11일 개성에서 개최되는 제1차 남북당국회담
통일부는 30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내달 2일 열리는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협의할 남북공동위원 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우리측 위원장으로는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나서고 북측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위원장으로 나온다.
김 단장과 박 부총국장은 지난 3-7차 실무회담을 이끌며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
남북은 25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6차 실무회담에 돌입했다. 양측은 앞선 5번의 회담에서 개성공단 국제화 등 일부 사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동중단사태와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장 방안 마련 등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입장 차는 여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대한 북측의 책임 있는
남북은 25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제6차 당국 간 실무회담을 연다.
양측은 지난 5번의 회담을 거치며 개성공단 국제화 등 일부 사안에서는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동 중단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장 방안 마련 등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우리 정부의 주된 요
남북은 17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4차 실무회담을 시작했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15일 열린 3차 회담과 같이 우리 측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황충성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와 원용희 등 3명이 대표로 나섰다.
앞서 김 단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은 17일 오전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당국간 4차 실무회담에 돌입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 3차례 회담에서 각자 의견을 담은 합의서 초안을 교환하는 등 기본입장 전달에 주력했다. 이번 4차 회담에서는 각론을 두고 본격적인 이견 조율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는 북측에 ‘재발방지책’을 요구하며 우리 측 인원의 신변안전과 기업의 투자 자산 보호를 위
개성공단 정상화 협의를 위한 남북 3차 실무회담이 15일 열렸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우리 정부는 신변 안전과 공단 국제화 등을 요구한 반면, 북한은 조속한 공단 재가동만을 주장해 합의문 도출에 실패했다. 양측은 일단 17일 4차 실무회담을 열어 쟁점 조율을 이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차가 여전해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협상이 장
정부는 15일 남북 3차 실무회담 전체회의에서 우리 측 인원의 신변안전과 기업들의 투자자산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들을 완비해달라고 북한에 요구했다. 하지만 북한은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은 채 조속한 공단 재가동만을 주장해 의견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개성공단 정상화 협의를 위한 3차 남북 실무회담이 15일 오전 10시8분 쯤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됐다.
이날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신임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북측 실무회담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8분 정도 늦게 전체회의에 들어갔다. 남북 양측은 이번 회담에 서 개성공단 사
남북 장관급 회담에 앞서 9일 열린 판문점 실무접촉의 남측 수석대표는 천해성 통일정책실장이, 북측 수석대표는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나와 남남북녀가 이끈 회담 장면이 연출됐다.
김성혜는 장관급 회담 실무접촉에 참여한 유일한 홍일점인 데다 북한에선 보기 드문 ‘여성 대남 일꾼’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김성혜는 각종 남북 회담에 자주 얼굴을 비
9일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사전 실무접촉 회의에 북측에서 여성 수석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혜 조평통 부장은 북측에서 ‘여성 대남 일꾼’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1965년생인 김성혜는 2007년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남측의 특별수행원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앞서 2006년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해 9일 판문점에 도착한 남북 대표단이 실무접촉을 시작했다. 장소는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이다.
이번 실무접촉은 2011년 2월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협의하기 위한 제39차 남북 군사실무회담 이후 2년4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당국간 만남이다.
남북 실무접촉 대표단 6명은 당초 예정시간인 오전 10시보다 다소 늦은 10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