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II 베토벤 교향곡 9번'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출범 20주년 페스티벌 일환으로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손지훈, 바리톤
예술의전당이 22일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듀오 콘서트를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로 마련되는 이번 듀오 콘서트는 드뷔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풀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119,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f단조 O
한국 성악가 김태한(22·바리톤)이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 중 최초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콘서트홀 보자르 아트 센터에서 폐막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1위에 올랐다.
벨기에 왕가가 주관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차이콥스키
소프라노 황수미씨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끝난 ‘201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로 성악가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젊은 성악가들에게는 경력 면에서 한 단계 올라설 수 있게 하는 발판 같은 역할을 한다.
서울대 음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황씨는 독일 뮌헨 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