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김 대표에게는 남겨진 숙제도 많다. 이번 전당대회로 ‘친윤’(친윤석열) 대 ‘비윤’(非윤석열)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만큼 당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과제를 안게 됐다. 특히, 김 후보 본인을 둘러싼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행정관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에 대해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진상규명을 요구한 만큼 진실공방이 이어질 수 있다.
김...
공수처에 대해 당시 황교안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은
공수처가 정권의 게슈타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전 총장 임명 때도 ‘정권의 하수인’, ‘코드검사’라며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과연 그렇게 되었습니까?
윤석열 전 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 모두 대통령이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두 기관은 청와대의 직접 지시를 받지 않았고, 받고 있지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고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건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방문한 후 2년 만이다.
김 권한대행은 헌화를 마친 후 당원들과 만나 "통합과 미래를 보는 리더십 상기하면서 현재 위기 상황 잘 극복해나가고 아마추어 정권이 가진 이 무능한 정책 극복해나가는 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보고 단순하게...
다만 그는 “작년 11월 말 나경원ㆍ오신환 원내대표와 마지막 협상 기회가 있었는데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노숙 단식에 돌입하면서 협상의 문이 닫혔다. 결국 태극기 부대와 극우세력이 국회에 난입하는 모습을 보고 단호해야 한다고 마음먹었다”며 강행 처리를 결심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해 원내대표로 선출된 순간부터 일본의 경제보복...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추경 통과를 위해 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일대일 회동을 제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대일 회동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지 되묻고 싶다”며 “이는 국회 내에서 여야 간 협의와 논의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국회와 추가적인 소통 노력이 있는지에 대해 이 관계자는 “원내대표들과 회동의 경우 여야정...
그런 점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주장하는 1대 1 만남도 필요하다. 다른 정당 대표들의 눈치를 본다면 황 대표와의 일대일 면담 이후 줄줄이 다른 정당 대표와 일대일 면담을 가지면 그만이다.
아울러 골프 마니아인 트럼프 대통령과도 한번 골프라운딩을 가져보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문 대통령이 골프를 잘 못 친다면 아베 총리가 이번 골프회동에서...
청와대는 27일 장외투쟁을 끝낸 자유한국당을 향해 “민생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국회로 돌아와 입법 등을 통해서 국민의 생활이 바뀔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어줘야 되는 부분들이 숙제로 남아있다”며 “하루빨리 국회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황교안 한국당 대표 기자회견과 관련해 “결국에는...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을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제의한 ‘일대일 회담’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 대통령이 제의한 여야정 협의체 재가동에 대해선 한국당이 ‘교섭단체 3당’으로 제한하자는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현재로서는 청와대는 5당 대표가 모두 모이는 회담을...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선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겼고, 창원성산에서는 매우 어렵다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겨뤘다”며 “무너져가는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하라고 하는 숙제를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개 지역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3곳의 기초의원 보궐 선거에서는 한국당이 2곳, 민주평화당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좌우될 것입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과학기술전략회의 겸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를 주재하며 ICT(정보통신기술) 초융합 시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 발언
정부가 이처럼 초융합시대의 ICT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현장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규제개혁장관회의나 ICT특별법에 근거한...
최근 국정상황을 감안하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인사권을 행사한다.
최 신임 행장은 1957년생으로,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시절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을 지낸 국제금융 전문가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을 맡아 국면을...
지난 21일, 총리공관의 삼청당에서 황교안 권한대행과 사회적기업가들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여러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우선 시기다. 사회적기업 10주년이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여러 실험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지난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기에 시기적절하다. 두 번째는 간담회의 구성이다. 1세대...
그래서 대선 출마를 위해 황교안 권한대행이 해결해야 할 첫 번째 숙제는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두 번째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다. 현재 박 대통령은 문자 그대로 사면초가에 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 대통령 입장에선 억울한 면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박 대통령의 잘못을 꾸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니 박...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이 불발되면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압수수색 허가’라는 숙제를 넘겼다. 하지만 황 권한대행 측은 ‘거리두기’ 전략을 펴며 특검팀의 압수수색 협조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일 오전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청와대 측의 불승인 사유서에 가로막혀 약 5시간 만에 현장에서 철수했다....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식도 미루고 첫 공식일정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현장을 찾았다. 취임 후 첫 공식 발언도 “이제부터 내가 메르스 컨트롤타워”였다. 메르스 사태 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찬성률이 56.1%에 그친 반쪽총리로 출발한 한계 때문에 황 총리가 경제 활성화 등 난제들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첫 번째로 ‘메르스 종식’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인준안이 처리되자 오후 청와대에서 황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대통령은 황 총리에게 “전 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메르스 사태가...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회 인준절차를 완료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를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4월27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물러난 후 52일간 지속돼 온 총리 공백 사태도 끝을 맺는다.
황 후보자는 사흘간 진행된 청문회에서 본인의 병역기피·전관예우 의혹,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불렀지만, 총리로서 자격미달을 증명할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는 게...
본회의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이 시작됐고, 같은 시간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총리 비준동의안에 대한 처리 방향이 결정되면 6월 국회는 지난해 정부가 집행한 355.8조원에 대한 결산심의라는 숙제를 받아들게 된다.
올해 결산은 2가지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첫 번째는 법정시한...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가 조만간 있을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박근혜 정부들어 첫 50대 총리가 된다.
장관급 인사들 상당수가 황 내정자보다 나이가 많다. 대통령 직속 기관을 제외하고도 무려 13명이나 된다. 그런 점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황 내정자가 리더십을 갖기 위해선 나이차를 극복해야만 한다.
여권 관계자는 22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내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