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부회장은 서울 성북동 자택과 가회동 한옥, 동양증권 사옥 등에 보관하던 미술품 75점, 고가구 32점을 서미갤러리 창고로 빼돌리고 홍송원 당시 갤러리서미 대표에게 매각하도록 했다.
한편 동양증권은 동양그룹 사태 이후인 2014년 최대주주가 대만의 유안타증권으로 변경됐다. 같은 해 10월 상호도 유안타증권으로 바뀌었다.
이 전 부회장은 서울 성북동 자택과 가회동 한옥, 동양증권 사옥 등에 보관하던 미술품 75점, 고가구 32점을 서미갤러리 창고로 빼돌리고 홍송원 당시 대표에게 매각하도록 했다.
홍 씨는 반출한 미술품 13점을 총 47억9000만 원에 매각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홍 씨는 미술품 2점을 판매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한 것처럼 이 전 부회장을 속여 15억 원을 횡령한 혐의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홍송원(67) 서미갤러리 대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20억 원을, 강제집행면탈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미술품 중 일부만 1심과 달리 압류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나머지는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은 2013년...
피해자들은 홍 변호사가 이 전 부회장을 몰래 변호하면서 받은 10억원의 수임료를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가 제공했다고도 주장했다.
이 날 재판장에서 피해자들은 발언권을 요청했지만 직접적 이해 관계자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하에 거부 당했다. 이에 피해자들은 긴급 회의를 갖고 홍 변호사가 이 전 부회장을 몰래 변호한 댓가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고소...
피해자들은 홍 변호사가 이혜경 전 부회장을 몰래 변호하면서 받은 10억원의 수임료를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가 제공했다고도 주장했다.
김대성 동양 피해자 비대위 수석 대표는 "피고 이혜경은 지금도 강제 집행 면탈죄 항소심에서 자신이 동양그룹 기업어음과 회사채 발행 사건에서 기소되지도 않았고, 검찰 수사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무죄라는 억지 주장을...
이 전 부회장의 범행을 도운 혐의와 조세 포탈 혐의로 기소된 홍송원(62) 서미 갤러리 대표에게는 징역 3년 6월, 벌금 20억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 전 부회장과 홍 대표에게 적용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단순히 이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양 계열사 사옥과 자택에 있던 고가의 미술품을 서미 갤러리 창고에 옮겼다고 보기는 어렵다...
항소심 1차 공판
◆오후 2시 '한일 강제징용 피해자' 청구권 협정 헌법재판소 선고
◆오후 2시 '주민등록번호 변경 불가' 헌법재판소 선고
◆오후 2시 황우석 교수 파면취소소송 재상고심 대법원 선고
◆오후 2시 '미술품 은닉' 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 1심 선고
◆오후 4시30분 신동주-신동빈 롯데 경영권 분쟁 정보공개 가처분 3차 심문
이 후회장은 이후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출 사실을 인정하면서 동양사태 피해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지난해 7월 이 부회장은 최근 자신이 소유한 고가의 미술품을 갤러리 서미 홍송원(61) 대표를 통해 매각한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법원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해 미리 재산을 빼돌렸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범죄인인도청구 등 후속조치
△6월20일~21일 = 검찰,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 참고인 신분 소환조사
△6월22일 = 검찰, 이재현 회장 측에 25일 오전 소환 통보
△6월25일 = 이재현 회장, 서울중앙지검 출석 “심려 끼쳐 죄송하다”
△6월26일 = 검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로 이재현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7월1일...
가압류 대상인 동양그룹 임원 소유 미술품을 빼돌리고 판매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송원(61) 서미갤러리 대표에게 검찰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11일 강제집행면탈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홍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 대표는 법원이 가압류 절차를...
이 부회장은 최근 법원의 가압류 절차 직전 자신이 소유한 고가의 미술품을 갤러리 서미 홍송원(61·여) 대표를 통해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 회장 등 동양그룹의 주가조작 혐의를 조사하던 중 이 부회장과 홍 대표 사이의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지난달 이 부회장의 미술품 보관 창고와 갤러리 서미를 압수수색해 그림과 조각품 등 미술품 수십점을...
30억원대 세금 탈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송원(61·여) 서미갤러리 대표가 혐의 부인을 위해 검찰이 보유한 2007~2008년도 CJ그룹 세무조사 자료 제출을 요청,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홍 대표 변호인 측은 "(서미갤러리 미술품이) 일부 대기업의 차명재산 은닉에 쓰이기도 했다...
서미갤러리(갤러리서미) 홍송원(60) 대표가 유명 미술품 거래 과정에서 수십억원을 탈세한 사실이 밝혀져 결국 법정에 서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원곤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홍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홍대표는 2007∼2010년 미술품 거래의 매출가액을 줄이는 수법으로 서미갤러리...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가 이 회장의 해외 미술품 구매를 대행해 준 사실이 확인돼 관련 있는 수사자료는 금융조세조사2부로 넘어갔다.
반면에 이 회장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에게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했다는 관련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양형 얼마나…최소 5년 이상 관측= 이 회장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고가 미술품 거래를 통한 CJ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등과 관련해 갤러리서미 홍송원 대표 소환조사
△6.21=검찰, 갤러리서미 홍 대표 2차 소환조사△6.22=검찰, 이재현 회장에 25일 소환 통보△6.25=검찰,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17시간 조사 뒤 귀가△6.26=검찰, 이 회장의 구속영장 청구△6.27=검찰, 신동기 부사장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국세청에는 CJ그룹 범죄 관련자들의 세금 포탈액을 추징하도록 관련 자료를 통보했다.
또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가 이 회장의 비자금 조성·운용과 관련, 해외 미술품 구매를 대행해 준 사실이 확인돼 홍씨의 조세포탈 혐의를 수사 중인 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로 관련 자료를 넘겼다.
또 일본의 고층 빌딩을 사면서 회사에 350억 원의 손해를 끼쳤는지도 조사했다.
검찰은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와의 미술품 거래 내역도 조사했다. 이 회장은 검사의 질문에 성실하고 차분하게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소환이나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이 비자금을 통해 그룹 임직원들의 이름을 빌려 미술품을 구입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명의자 및 소유자 확인과 자금 흐름을 파악 중이다.
검찰은 이미 이 회장이 고가의 미술품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세탁한 정황을 포착하고 거래를 대행한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지난 20일과 21일 두 차례 소환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CJ그룹의 미술품 거래를 대행한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지난 20일과 21일 잇따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이 회장의 최측근들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금고지기'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CJ글로벌홀딩스의 신모 부사장을 지난 8일 구속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 회장의 고교 동기로 2000년대 초·중반께 회장...
검찰은 앞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 수사는 그동안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이 회장의 측근들에게 집중됐다. 지난 6일 CJ 홍콩 법인 신모 부사장을 조사해 이틀 뒤 구속했다. CJ 일본법인의 전·현직 법인장도 조사를 마쳤다.
새 정부 들어 김승연 한화 회장과 최태원 SK회장이 법정 구속된데 이어 이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