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에서 홍범도 장군 평전인 ‘민족의 장군 홍범도’를 쓴 이동순 시인(영남대 명예교수)을 초청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 시인의 책 외에도 홍범도 장군과 관련한 책 2권을 소개했다.
3월에 민족의 장군 홍범도를 낸 이 시인은 이날 저녁 평산책방에서 시민 100여명과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코로나 사피엔스'와 '오늘부터의 세계' 등 추천하고 싶은 책 4권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해마다 대통령이 여름 휴가 때 읽은 책을 소개하곤 했지만 올해는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서도 "독서의 달을 맞아 제가 올여름에 읽은 책 가운데 추천하고 싶은 책들을 소개할까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