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혼자 설을 보내는 이른바 '혼설족'을 겨냥한 이색 도시락 및 간편식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늘어난 1인 가구 및 여러 사정으로 고향에 가지 않고 혼자 설을 맞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10일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 대상
이마트가 8일부터 15일까지 ‘홈(Home)설족’을 위한 연휴 대표 먹거리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설은 연휴가 4일로 짧아, 해외여행보다는 고향을 찾거나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홈설족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이마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상품 행사를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프리미엄 참다랑어회(230g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귀성을 포기하고 집에서 명절을 보내거나 혼자 설을 보내는 일명 ‘홈설족’과 ‘혼설족’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귀성을 포기하고 혼자 설을 보내더라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방법은 많다. 특히 올해는 고향에 가지 않더라도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밀키트와 가정간편식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혼설족을 위한 소포장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로 총 47종의 이색과일 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프리미엄 디저트 대표 과일로 자리잡은 샤인머스캣을 주요 구성품으로 꾸민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보다 50%가량 늘려 총 2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한 송이당 중량 1kg 이상, 당도17브릭스 이상의 최상품 샤인머스캣만 선별한 ‘H스위트 샤인머스캣 세트(14만5000원, 3
롯데백화점이 ‘라방’으로 ‘홈설족'(집에서 설을 보내는 사람들)을 공략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연휴에 라이브 방송 중에만 만날 수 있는 상품과 특별한 혜택을 총 50회의 설 특집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귀성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명절 선물을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라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을 이유로 가족 모임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설을 보내는 홈설족이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ㆍ오프라인 유통업계는 홈설족을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특집전을 마련해 고객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17일까지 연휴 맞이 대규모 할인전을 열고 식품, 완구, 가구 등 다양한
이마트가 '홈(Home)설족'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10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맞이 할인전을 열고 연휴 온가족 먹거리부터 디저트, 완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간편하게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코크 밀키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밀푀유나베(845g)',
올해 설에도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언택트 명절’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홈플러스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3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 결과,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동기 대비 89%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추석에 이어 설에도 고향이나 지인 방문을 자제하는 ‘언택트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