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과 8월 혹서기 이후 프로야구 경기 시작 시간은 9월부터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5시로 돌아간 바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롯데 경기에서 온열질환자 43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폭염 경보가 내려진 부산은 일부 지역의 경우 낮 최고 기온이 36도에...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정기 안전교육과 점검에 참여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해빙기와 혹서기, 장마철과 같은 시기별 사고 위험성을 고려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 점검의 횟수를 늘리는 등 점검을 강화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영화관람권과 팝콘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Happy Family Month’이벤트를 시작으로 7월에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팥빙수와 혹서기 용품을 전현장 근로자들에게 나눠주는 ‘ICE BOMB’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달까지 전국 모든 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들에게 푸드트럭으로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해 사기를 북돋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푸드트럭과 함께 현장마다 휴게시설을 조성하고, 시원한 식수와 식염...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환경부와 함께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에 제주삼다수를 기부했다. 2022년부터는 한파 대응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며 폭염 및 한파 대비 누적 기부 생수는 500mL 기준 약 27만6000여 병에 이른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5년째 제주삼다수를...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12일 김윤해 CSO(최고안전책임자)가 서울시 창동에 위치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혹서기 안전보건점검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CSO는 이날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시원한 컵 빙수를 나눠주고...
(CSO)와 본사 안전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휴식시간 확대, 작업 중지권 활성화 등의 온열 질환 예방조치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정찬욱 요진건설 CSO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를 하고 있다"며 "혹서기는 물론이고 사시사철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식염포도당과 얼음물, 아이스 조끼와 냉 목수건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휴게공간을 추가 확보해 근로자가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옥외 노동 시간이 많은 건설업은 폭염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은 업종으로, 8월을 폭염 피해 집중 대응 기간으로 지정해 온열 질환 예방에...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과 행복 상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2016년부터 매년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는 의미를 담아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의...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1년째 쪽방촌 거주민 대상 혹서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7일 오후 서울역 쪽방촌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과 고광현 서울시 복지기획관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동국제강그룹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여름은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동국제강은 8일 ‘DK아이스데이’를 맞아 인천ㆍ당진ㆍ포항 3개 사업장에서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ㆍ에이드ㆍ티 등 냉음료...
호반건설 공사지원팀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전국 현장의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모든 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근로자의 혹서기 안전관리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올해 6월부터 각 현장의 그늘이 없는...
또한 공장 내부 휴식공간에 직원들이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는 이온음료, 아이스크림과 함께 식염포도당, 폭염 응급 키트, 자동 혈압계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상시 비치했다.
온열질환 예방법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사내 게시판에 부착하고, 사내 메신저를 통해 기상청 폭염경보를 발송한다.
실내 온도가 높은 현장에 상시 출입하는 근무자를...
여야, ‘여야정 협의체’ 구성 가닥혹서기 전기료 감면 등 공감대 형성간호법·구하라법 등 입법 급물살25만원법·금투세는 당내 입장 변화
22대 국회 개원 이후 정쟁만 반복하던 여야가 7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상설 협의체 구성 논의를 위해 얼굴을 마주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여야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는 혹서기 기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을 변경한다.
6일 KBO는 "혹서기(7∼8월) 기간 현행 오후 5시에 열리는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를 오후 6시에 시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폭염 특보 발령 등에 따라 관중·선수·현장 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아울러 옥외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 차원에서 폭염시 충분한 휴식 부여 여부와 혹서기 전사 관리방안으로 시행하고 있는 HDC 고드름 캠페인 이행상황 등도 점검했다.
조태제 CSO는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 직종 등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이 이뤄진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바뀌면서 작업자가 작업 시간 조정이나 옥외 작업 중지 등의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승열 KCC 전무는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이드 배포, 온열 스티커 부착, 특별 안전 점검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창호 시공 현장에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도 수 백억 원을 들여 집중근무지역 내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냉방시설 등이 완비된 쿨존(Cool Zone) 확대하는 등 혹서기 대비에 나섰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SSG닷컴도 6월 말부터 물류센터 근무자와 배송 직원에게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지급하고 있다. 또 물류센터 내 건강관리실을 설치해 무더위에 취약해진 직원들의 뇌심혈관·근골격계...
호반그룹은 매년 혹서기마다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를 제공해 왔다.
이번 여름에도 호반그룹은 올해 8월 중순까지 서초구 횡단보도 쉼터인 '서리풀 원두막'에 10만개의 생수를 제공한다. 이 생수는 기온이 급상승하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뱅뱅사거리, 강남대로, 양재역, 사당역 등 총 36곳의 서리풀 원두막에 비치된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일정 부분 이로 인한 가동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정유사의 경우 1970~1980년대 지어진 설비들이 많아 혹서기 가동 차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미국도 동부 해안과 중서부 지역의 정유사들이 설계상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