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른 시기의 한자로서 중국 최초의 문자로 여기는 갑골문(甲骨文)이 발견된 중국의 하남선 안양현 옛 은(殷)나라 유허지에는 2009년에 중국 정부가 세운 중국문자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1층 전시실에는 중국 한자가 변천해온 과정을 중심으로 유물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중국에 속한 ‘소수민족’들의 문자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그런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여초서예관 기획전시실에서 금호석유화학이 기증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2018 여초서예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초 김응현(如初 金應顯, 1927~2007) 선생의 서예 작품 66점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친형인 일중 김충현과 더불어 당대 최고의 명필
광개토태왕의 정식 시호(諡號)는 ‘국강상광개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平安好太王)’이므로 이 시호의 약칭은 반드시 ‘광개토태왕’이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제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광개토태왕이라는 호칭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광개토’라는 말 자체를 아예 입에 담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구려가 ‘광개토(廣開土)’, 즉 ‘널리 땅을 넓
‘사드 보복’으로 인하여 한·중 관계가 많이 불편하다. 무모하게 힘으로 몰아붙이는 중국의 태도를 보며 대국다운 면모는커녕 소졸(小卒)하기 그지없음에 실망이 크다. 우리에게는 만주벌판을 호령하며 중국보다도 더 강력한 힘을 가졌던 자랑스러운 고구려의 역사가 있다. 그렇게 강했던 나라가 한반도 안으로 위축되더니 지금은 그마저도 남과 북으로 갈려 미국, 중국,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