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만기와 발행금액은 각각 3년 5억 호주달러, 5년 3억5000만 호주달러다.
한국 발행사가 발행한 캥거루본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며, 투자자 수도 역대 최다(55개)다.
수은은 최근 호주채권시장의 단기물 선호 현상을 포착,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5년 만기 외에 3년 만기를...
중국의 달러화 표시 하이일드 채권 투자자들은 올 들어 마이너스(-) 3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국 자산 가격이 내려가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 타이밍을 고민했지만, 이제는 중국 익스포저를 언제, 얼마나 줄일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런던 등 국제 금융시장 고객들의 중국에 대한 투자...
캥거루 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 달러화 표시 채권이다.
수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 다변화를 위해 이종통화 발행을 결정했다.
호주 자본시장은 올해 들어 지정학적 이슈에서 벗어나 있고, 발행조건이 양호한 덕분에 발행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진...
같은 기간 호주달러화는 2.6%,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각각 2.4%, 엔화는 0.6% 절하됐다. 원·달러 환율도 전월말보다 1.4%(15.2원) 급등한 1126.1원을 기록했다. 이는 1월(3.0%, 32.5원) 이래 5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외환보유액 중 운용할 수 있는 외화자산은 4500억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채권투자 등에 따른 운용수익이 자연스레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채권투자 등에 따른 수익이 자연스레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밖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기타통화 표시자산에 대한 미달러화 환산액이 늘었다. 실제, 주요 6개국 통화대상 달러화지수(DXY)인 달러인덱스는 5월말기준 89.83을 기록해 전월말(91.28)대비 1.6% 떨어졌다. 이는 4월 2.1% 급락 이래 두달째 하락세로 2018년 1월(89....
우리나라의 순채권 규모는 2019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30%에 달하는 4806억 달러이다. 외환위기를 통제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경제 위기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정책의 여지가 넓다는 사실을 굳이 부정해서는 안 된다. 미래 세대에 빚을 떠넘길 수 없다는 주장이 호소력 있게 들리지만 적극적 재정 운용으로 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현지 시각으로 3일, 미국 달러 표시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를 상장했다고 4일 밝혔다.
Global X Emerging Markets Bond ETF(EMBD)는 Global X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액티브 ETF다.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기초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ETF는 최근 미국...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 달러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이후 아시아계 기관이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한 건 수은이 처음이다.
이날 캥거루본드는 만기 3년의 변동금리채 5억 호주달러와 고정금리채 2억 호주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란쉐(dual tranche) 구조로 발행됐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2일 한국남부발전(Aa2/안정적)이 발행할 예정인 호주 달러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2’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전망은 ‘안정적’이다.
무디스에 따르면 해당 채권은 남부발전이 신규로 설정한 20억 호주 달러 규모 글로벌 중기채(MTN‧Medium Term Note) 프로그램 하에 발행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이에 따라 중국 외환당국은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성의표시를 위해서라도 속도조절없이 이 레벨까지 열어줄 수 있다. 이 경우 중국의 프록시(proxy) 통화(대리 통화)로 여겨지는 원화와 호주달러, 대만달러, 뉴질랜드달러 등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당국이 6.3위안을 용인한다는 가정하에 원·달러는 연초 지지선이었던 1108원을 하향돌파할 가능성이...
호주뉴질랜드뱅킹그룹(ANZ)의 쿤 고 아시아 리서치 대표는 지난주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위안화 약세가 관세 인상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불리한 점이 있다”며 “많은 중국 기업이 아직 리스크가 헤지되지 못한 달러화 표시 회사채를 빚으로 지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중국 기업들은 앞으로 1년...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는 아시아지역의 신용등급 BBB 이상의 달러표시 우량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며 일부 하이일드 채권에도 선별 투자한다. 투자대상 회사채 발행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아시아기업, 건전한 재무재표를 가진 우량 기업들로 구성된다.
현재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31.3%), 인도네시아(19.8%), 인도(12.1%), 호주(10.4...
통상 외국인들은 환율이 급등할 경우 원화 표시 자산 수익률이 떨어질 것을 염려해 국내 주식, 채권 등을 처분한다. 그런데 최근 달러 환산 코스피지수 YTD(연환산)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외국인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조 원이 넘는 외국인...
다만 일본은 국채는 물론 회사채 대부분이 엔화 표시 채권이고 국채 대다수를 자국민이 소유하고 있어 해외로의 자금유출 위험은 덜하다.
◇ 인도=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달 보고서에서 “인도의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약 70%로, 국가 신용등급이 ‘BBB’인 국가들 중에서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회사채도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부실 부채가 최근...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 기관이 발행한 호주달러표시 채권이다. 호주 및 아시아,유럽 소재 투자자들 대상으로 판매된다.
이번 캥거루본드는 현대캐피탈이 지난달 글로벌본드 미화 6억 달러 발행 이후 두 번째로 해외조달한 것이다.
캥거루본드 규모는 4억 호주달러(약 3400억 원)다. 고정금리 채권 2억7500만 달러, 호주달러와 변동금리 채권...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에 의해 발행되는 호주달러표시 채권이다.
이날 발행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고정금리 1억5000만 호주달러(약 1억2000만 달러), 5년 만기 변동금리 2억5000만 호주달러(약 2억 달러)와 지난해 11월 발행했던 10년6개월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리오픈(10.3년 만기) 1억 호주달러(약 8000만 달러)로 이뤄졌다.
5년 만기...
유로화, 호주 달러화 등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재 수출 비중이 큰 신흥국들은 달러화 강세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원자재 가격은 달러화로 표시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 그만큼 하락 압박이 커지기 때문. 또 신흥국 기업과 정부는 그동안 막대한 양의 달러화 채권을 발행해 왔기 때문에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중국은 슈퍼...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EMEAP는 최근 역내 정부 및 준정부기관 발행 미달러화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ABF1을 종료하고, 동 매각 대금을 이용해 역내 통화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ABF2에 재투자했다고 밝혔다.
ABF(Pan-Asia Bond Index Fund)는 EMEAP 11개 회원국 중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8개...
ABF1는 지난 2003년에 출범된 역내(일본, 호주, 뉴질랜드 제외 8개 회원) 정부 및 준정부기관이 발행한 미달러화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EMEAP 회원 중앙은행을 대리해 BIS가 운용하고 있다. ABF2(Pan-Asia Bond Index Fund 및 8개 시장별 펀드로 구성)는 역내(ABF1과 동일한 8개 회원) 통화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BIS의 관리 하에 민간 자산운용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