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방송국이 파리 올림픽 종합 순위를 소개하면서 한국 앞에 태극기가 아닌 중국의 오성홍기를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호주의 '9NEWS'에서 '2024 파리올림픽' 대회 1일 차 종합 순위가 적힌 '리더보드'를 소개하면서 한국 태극기를 중국의 오성홍기로 잘못 내보냈다.
이후 '9NEWS'는 별다른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논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도주대사 파문과 외교 결례 사태를 초래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헀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의 표명을 통한 사퇴 수순이 아니라 윤 대통령이 해임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국방부 장관을 지냈던 이 대사는 이른바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과 관련, 야권에서 '수사 회피'라며 비판하자 대통령은 이를 일축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제때 수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4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공수처가 조사 안 한 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했다.
공수처가 지난해 9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순직해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출국을 두고 "사실상 국가기관이 공권력을 동원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킨 초유의 사태"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과 출국에 관여한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 인질로 잡혀 있던 한국 교민 여대생 배모씨가 15일 오전(현지시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에 위치한 주 호주 총영사관 측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배씨는 시드니 시내 마틴플레이스에 위치한 린트 초콜렛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근무중이었던 같은 날 오전 '이슬람국가(IS)'의 일원으로 보이는 인질
가수 김범수가 호주 시드니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범수는 지난 27일 저녁 8시(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 홀에서 열린 ‘2014 김범수 쇼케스트라 인 시드니(KIM BUMSOO SHOWCHESTRA IN SYDNEY)’에서 전석 매진 기염을 토하며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김범수는 2012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전회, 전석 매진을 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19일 주시드니 한국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는 워킹홀리데이(이하 워홀) 제도의 문제점과 성매매 문제가 집중 부각됐다.
호주 시드니 도심 엘리자베스스트리트에 위치한 한국총영사관에서 열린 이날 국감에서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무소속 박주선 의원은 시작부터 워홀 문제를 거론했다.
박 의원은 "호주에 가장 많은 워홀러가 온다"면서 "워홀러들이 해
윤민수가 ‘아리랑’을 자신의 색깔로 편곡해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호주 멜버른 소재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에서 진행된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공연‘ 현장이 전해졌다. 동시에 이번 공연은 8라운드 2차 경연에 해당된다.
윤민수는 ‘새 아리랑’을 선곡했지만 이날 7번째로 무
한진이 그룹계열사인 대한항공과 연계해 한국-호주간 국제택배 서비스 업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한진에 따르면 시범사업기간을 거쳐 10월부터 시드니를 중심으로 브리스번, 멜버른 등 3개 도시에 특송업무를 시작했으며 금년 중으로 애들레이드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 직항 노선을 연계해 프리미엄급 국제택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