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매각 과정에도 최순실 씨 등 ‘비선 실세’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국회 공세가 본격화할 조짐이다. 일부 야당 의원은 현대증권과 최순실 씨의 연결고리로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부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임종룡 금융위원장까지 정·관·기업을 망라한 구체적 인사를 언급하며 지적 수위를 높였다.
16일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김해
현대증권 김기범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총이 한 달 가까이 연기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는 당초 오는 16일에서 내달 12일로 일정이 연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현대증권은 24일 오후 4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소집 건에 대해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다음달 주총에 올릴 새로
현대증권이 다음달 16일 김기범 사장 내정자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현대증권은 24일 공시를 통해 오는 오는 9월 1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동 현대증권 본관 15층에서 이사선임과 관련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기범 사장 내정자와 부사장으로 내정된 유창수 전 AIP 대표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건을 다룰 예정이
현대증권의 신임 사외이사에 금감원 부원장보를 지낸 노태식 전 은행연합회 부회장과 이용호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 쟁쟁한 금융권 거물들이 선임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이날 오후 신규 이사진 선임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 계획이다.
신규 이사진 대상자는 김기범 사장 내정자를 비롯 유창수 부사장, 오릭스 이종철 대표(비상근), 오릭스
이철송 한양대 교수의 현대증권 사외이사 선임 관련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교수가 현대증권과 이해상충 관계에 있는 예금보험공사 부실책임위원장직에서 사퇴해야한다는 주장이 시민단체에서도 제기됐다.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는 28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 대한 부실책임 추궁을 책임지고 있는 이철송 교수가 현 회장이 지배하는 현대증권의 사외이사
사외이사 선임을 놓고 노·사간 표대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던 현대증권 정기주주총회가 회사측 승리로 막을 내렸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다.
이번에 현대증권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선임된 이철송 한양대 교수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 현대건설 부실 관련 가압류 결정을 내린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의 책임심의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증권 측에서
25일 현대증권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논란을 빚었던 현대증권 사외이사 후보자 이철송 한양대 교수가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철송 사외이사 후보자는 지난 주 예금보험공사 책임심의위원회에서 직접 사퇴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윤 현대증권 노조위원장은 "예보 관계자가 지난 18일 전화를 통해 이
현대증권 김중웅(66ㆍ사진 왼쪽) 회장이 4억원 가량을 들여 올 1월2일 취임후 처음으로 자사주 4만주를 사들였다.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 등 금융산업의 격변기에 현대증권의 ‘조언자’로서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지난 2일 제출한 ‘최대주주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