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44포인트(0.47%) 오른 523.55를 기록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5000선을 회복했다. 특히 나스닥은 2000년 11월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에 올랐다.
투자자별 매매동향
우리투자증권은 8일 코스닥시장이 지난달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주도의 신사업 육성과 코스닥 활성화 대책 등에 따라 기간조정 이후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5일 이후 코스닥 상승의 주요 원인은 코스닥 업종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IT관련주의 상승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핸드폰 관련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