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9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신용정보, KB데이터시스템, KB저축은행(가칭) 대표이사의 후보를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다.
KB신용정보에는 박인병 국민은행 전 신성장사업그룹 부행장이, KB데이터시스템에는 허세녕 국민은행 전 마케팅그룹 부행장이, 1월 중 설립예정인 KB저축은행(가칭)에는 이정호 국민은행 전 영업기획부장이 각
KB금융지주는 오는 1월 영업개시 예정인 KB저축은행(가칭) 대표 이사 후보로 이정호 국민은행 영업기획부장을 추천했다.
KB금융은 29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이 같이 결정했다. 이 내정자는 광주상고와 호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은행 개인영업추진부장과 영업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위원회는 또 KB신용정보 대표이사 후보에 박인병 국민은행 전 신
젊은 그룹, 기업과 상생하는 그룹의 이미지를 지향하고 있는 KB금융그룹. 지난해 7월 어윤대 KB금융 회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조직개편, 사업구조 다변화 등 회사 안팎으로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 국민을 상대로 ‘아줌마 같은’ 편안한 은행의 이미지에서 나아가 세계 유수의 금융회사들과 어깨를 견주는 리딩뱅크 서열에 올라서고자 한다.
올해 18개 은행을 통한 중소기업 대출이 471조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중 21조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중은행, 유관금융기관 등을 통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2011년도 제1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장들과 함께 2011년 금융지
국내 금융지주사는 정부 지분이 많은 곳이 많다. 대부분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실질적 주인이 없다 보니 정부가 주인 행세를 하며 금융시장 기능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현실이다.
KB금융지주 역시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하지만 정치적인 불협화음에도 불구하고 어윤대 KB금융 회장이 공식 취임 후 본격적으로 사장단과 이사진을 갖춤으로써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국민은행이 기존 부행장 13명 가운데 절반인 7명을 바꾸는 대대적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 역시 3개 그룹을 없애는 등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13그룹, 20본부, 66부, 2실에서 10그룹, 14본부, 57부, 2실로 대폭 축소했다. 상품그룹 등 3개 그룹을 폐지하고, 신탁ㆍ연금본부 등 6개 본부와 9개 부서를 축소했다.
국민은행은 홍보 업무
국민은행은 3일 7명의 부행장을 퇴임시키고 5명을 새로 부행장에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최기의, 심형구, 박찬본, 심부환, 손영환, 문일수, 김흥운 부행장 등이 물러났다.반면 김한옥, 허세녕, 박인병, 유석흥 본부장과 김재곤 KB투자증권 부사장이 새로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김한옥 부행장은 기업금융그룹, 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