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상품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물의를 빚은 다국적기업 이케아가 코레일로부터 서울역 홍보 행사 취소 통보를 받았다.
코레일은 19일 서울역에서 개최 예정이던 이케아의 홍보 부스 오픈행사 승인을 취소하고 이를 이케아 측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국민 정서와 위배되는 이케아의 홍보행사가 서울의 관문이자 국내외 많은
주한 일본 대사관의 자위대 창립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던 롯데호텔이 행사 진행 취소를 10일 일본 대사관에 통보했다.
이날 롯데호텔 측은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일본 대사관 특별 행사를 국민정서를 반영해 취소했다”고 전했다.
호텔 측은 “행사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나 확인절차 없이 업무를 진행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며 “앞으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