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 사유는 사회간접자본(SOCㆍ76.3%), 수출입 제작 금융(23.7%) 순이었다.
공정거래법은 상출집단의 무분별한 계열사 확장과 계열사의 동반 부실을 막기 위해 상출집단의 소속회사 간 채무보증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SOC, 수출입 제작금융, 해외건설, 국제 경쟁력 강화 등과 관련된 채무보증은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채무보증과 유사한...
지난달 23~26일 주요 주주ㆍ잠재투자자 대상 IR 개최 DGB금융, 자본효율성 개선안 중심 '중기 전략' 재수립구체적 목표는 이달 '밸류업 프로그램'서 발표 계획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주요 주주, 잠재투자자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3~26일 열린 설명회에는 그룹의 중기 전략 추진과제 중...
1%로 전년 말(150.6%) 대비 29.6%p 하락했다.
금감원은 "자본비율을 포함한 주요 경영지표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고정이하여신 증가 등에 따라 자산건전성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PF, 해외 대체투자 등 리스크에 대한 지주 차원의 위험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손실흡수능력 제고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자본 대비 상대적으로 PF 규모가 적어 동 익스포저 확대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일부 PF 시장 반등에 따른 수익 창출 기회를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기업금융(IB)과 세일즈앤드트레이닝(S&T) 부문에서는 타겟 총자산이익률(ROA) 6%의 우량 딜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이를 통해 리테일 이외의...
투자자들은 한국 경제의 견조한 기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정기적인 외평채 발행 등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기재부의 설명이다.
이어 최 관리관은 런던 소재 금융기관 중 우리 외환 당국에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된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7월부터 시행한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따른...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해외직구 증가로 전자상거래 소매업(26.1%),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41.8%)이 증가했고 비교적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무인판매점 증가 영향으로 빵류·과자류·당류 소매업(11.4%) 등이 늘었다.
협회·기타서비스업의 경우 동호회·동창회·종친회 등 그 외 기타 협회·단체(55.1%)를 비롯해 피부 미용업(7.7%), 개인...
이와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국제기구, 해외 국부펀드 등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투자협력단’은 ‘글로벌금융협력센터’로 확대한다. 글로벌금융협력센터는 중동 국부펀드와 같은 해외 투자기관과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 발굴,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제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실기업에 대한 사후적...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2020년 징역 3년6개월, 벌금 100억원 선고미납 추징금 94억 원…계좌 추적·은닉재산 압류·압수수색 등 진행
검찰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의 추징금 122억6000만 원을 전액 환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26일 범죄수익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던 이 씨를...
글로벌 자본시장 전문가 선임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따른 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선제적 재무 전략 수립, 재무 건전성 강화,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단 계획이다.
이만기 CFO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삼일회계법인 출신 한국공인회계사(KICPA)로,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수출기업과 해외투자기업에 대한 여신심사 및 자금공급을 담당했다. 특히...
영풍은 고려아연의 원아시아파트너스 등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 결정, 해외 자회사인 이그니오 홀딩스에 관한 투자 결정, 씨에스디자인그룹(현 더바운더리)과의 인테리어 계약 체결 과정에서 고려아연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판단했다.
영풍은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로 511억 원 상당의 손해가 발생한 데다,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 중 '하바나제1호'가...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대다수의 상법 전문가들이 반대하는 이사 충실의무 확대를 추진할 경우 소송 증가 및 투기자본의 경영간섭이 우려된다”며 “해외사례가 사실상 없고, 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인수ㆍ합병(M&A) 등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상법 개정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IR을 해보면 국내 밸류업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결국 주요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자산을 투자하는 데 있어서 지역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는데, 최근 중국 자본 시장에서 투자 비율을 축소 조정하는 과정에서 동아시아에 있는 일본이나 한국으로 자금이 자연스럽게 배분될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 한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그들의...
우에다는 총재는 이날 오사카에서 한 연설에서 “통화정책 결정을 내릴 때 국내의 금융자본시장의 발전과 해외 경제 상황을 신중하게 평가한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이는 나흘 전의 상대적으로 비둘기파적 평가된 발언과 유사하다. 우에다는 20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0.25%로 동결을 발표한...
해외주식 비과세, 인버스 사라는 게 할 소리냐”, “울분이 터진다”, “국장은 폭망하니 모두 미국장으로 가라는 거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인버스에 투자하자는 것인가요?”라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작 전부터 개인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연합회(한투연) 회원들이 회의장에...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은 24일 “MBK파트너스라는 투기 자본이 중국 자본을 등에 업고 우리 고려아연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김승현 기술연구소장, 설재욱 생산1본부장 등 핵심 엔지니어 20여 명이...
대신증권은 성장성 높은 기업에 장기투자하는 해외 주식형 펀드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캐피탈 그룹과 협업해 출시한 펀드로,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New Perspective 펀드’에 100% 투자하는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 매 10년 새로운 메가트렌드를 선도할...
설 연구원은 "다만, 해외 부문 확대 과정에서 해외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이 확대되는 등 투자자산 관련 실적이 다소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보유 자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자산 관련 실적 변동성으로 전반적인 실적의 예측가능성이...
SK증권은 24일 한국금융주지에 대해 금리 하락과 맞물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1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전날 종가 기준 주가는 7만3000원이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이 재개되고 기업금융(IB) 중심으로 실적이 회복되는 등 최근 금리 하락 등과 맞물려...
설 연구원은 “재보험사는 높은 해외 비중과 고액사고 발생 여부에 따른 실적 영향 등 요인으로 매크로 환경에 따른 민감도가 다른 업종 대비 낮다”며 “일반모형을 적용한 보험 부채 규모가 작아 보험개혁회의 등으로 높아진 제도·가정 관련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해약환급금준비금 영향도 크지 않아 주주환원 관련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