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수급 불안정 등으로 인해 민간에서 해외 시멘트 수입을 추진할 경우 관련 애로 해소를 지원하며 시멘트 품질이 국민안전과 직결된 만큼 KS인증 등을 통해 엄격히 검증해나갈 계획이다.
시멘트 수입과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가 시멘트 수입에 직접 관여하는 건 아니고 시멘트 재료 공급이 다원화되면서 시장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발휘하길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중국 자회사 강소콜마 역시 매출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고객사가 현지 영업상 문제로 6월부터 신규 발주를 잠정 중단해 사업 목표치 하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해외를 중심으로 한 매출처 다변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의 확보 노력이 결과로 증명될 때까지 당분간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택 FAB 3기 신축공사의 경우 발주처인 삼성전자에 대금을 전액 청구해 모두 받은 상태이고, 3공장(P3) Ph3 공사 또한 같은 달 대부분 청구해 잔액이 남지 않은 상태다. 남은 미청구공사액 대부분은 해외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아랍에미리트 원전(455억 원), 방글라데시 다카 공항(170억 원), 카타르 LNG 수출기지 탱크(1215억 원) 등이다.
미청구공사액 증가율이...
정 회장은 이날 두코바니 및 트레비치 지역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대우건설이 글로벌건설사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이래 50여 년간 완수해낸 500여 개의 해외실적을 부각하며, 적기준공 달성을 약속했다. 또한 시공사 대표로서 원전지역 주민들과 상생협력을 다시금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원전지역 대표들과 두코바니 신규원전 5...
이어 "코스맥스의 투자포인트의 핵심은 해외 시장에서의 빠른 확장인데, 최근 들어 국내 사업 호조가 실적 성장의 주축으로 변했다"며 "2분기 특수관계자 대손상각비 급증으로 국내 사업 이익이 외형 성장 대비 미증하는 데 그친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 수익성 안정화 제고 확인 시 유의미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맥스의...
1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최근 ‘교육재정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교육재정 운영 현황과 수요분석을 통해 ‘중장기교육발전계획 세부과제별 소요재원 및 확보방안(안)’을 내년 상반기 안으로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교위는 교육교부금과 유아, 평생교육 특별회계 등 교육재정 전반의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국토부는 해외 수주 목표치를 올해 400억 달러를 넘어 ‘2027년 500억 달러’ 달성으로 높여 잡은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유가 하락으로 중동 국가의 재정난이 예상되는 만큼 연내 대형 사업 추가 발주 가능성도 하락했다. 여기에 국제적인 경기 침체 우려에 최근 우리 기업의 수주가 확실시됐던 사업이 무산된 사례도 나왔다. 최근 파라과이 정부는 이달...
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해외 전력 인프라 업체들은 전력기기 시장이 구조적 성장 시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본격적인 AI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수요는 2026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위한 전력기기 발주는 향후 실적 상향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고압 변압기 등 대형 전력 인프라에...
정부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발판을 놓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국토교통부는 10일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 GICC)’에서 11개국의 주요 장ㆍ차관 등이 참석한 고위급 다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좌장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맡았다. 박 장관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GICC는 정부와 주요 해외 발주처와 다자개발은행, 건설ㆍ엔지니어링 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한국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건설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기후변화 위기로 급변하는...
GICC는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와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12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0개국의 50개 기관의 장‧차관, CEO 등 핵심 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한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건설금융...
GICC는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CEO 등 핵심 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조광ILI는 태국의 국영기업인 SCG의 엄격한 승인 조건을 충족해 정식 해외 벤더(공급기업)로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SCG는 1913년에 태국 국왕 라마 6세의 명령에 따라 설립된 기업으로 시멘트와 건축 자재, 화학 및 포장재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제품과 플라스틱을 생산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원료를 제공하고, 고부가가치 화학 제품과...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세계 1위 건설기업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베이징에 위치한 CSCEC 본사에서 이루어진 체결식에서는 정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CSCEC 웬 빙(Wen Bing) 그룹 총괄사장과 CSCEC International...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허청은 지난달 말 ‘영업비밀 침해 피해자 및 피해자 변호사의 형사절차 참여권 확대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형사 피해자‧피해자 변호사의 형사절차 참여에 관한 현행 제도 및 실태 분석 △해외 주요국 제도 분석 △타 법률과 구별되는 제도개선 실익 분석 △연구 결과를 종합한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 도출 등이다....
24개국 77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30개사의 국내 발주기관과 국내 기업도 1대 1 구매상담에 나선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는 도시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전 세계인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ㆍ지식ㆍ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라며 “한국이 스마트시티...
디스플레이전시회서 6000억 규모 비즈니스 상담소부장 비중, 전년 대비 4배 증가OLED 투자 집중…이어지는 장비 발주에 기대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국내 소부장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진행했다.
협회는 14일부터 사흘간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이번...
특히 UAE 원전 운영회사인 'Nawah Energy' 등 해외 핵심 기자재 발주사와의 정기 회의체를 통해 발주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 한수원KNP를 통해 일괄 지원이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춰 더욱 정교하게 협력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3-UP 전략'으로 더 건강한 원전 생태계 구축에...
스팀 청소기를 수출하고 있는 티케이케이의 장광식 대표는 “스팀 청소기는 미국의 경우 시장이 큰 편인데, 우리 중소기업들은 해외 바이어(구매자)들한테 소량 주문으로 들어오는 게 대부분”이라며 “이 발주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국의 제품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하지만 미국의 경우 신규 인증은 2000만 원이 넘게 들고, 또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