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7년까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 수출 기업을 21개(현재 7개) 육성한다. 또 42개 핵심기술과 39개 서비스개발을 위해 2300억 원을 투자한다.
해양수산부는 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선박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국내 해상교통정보산업을 육성하고 우리 기업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한 협의회가 발족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부산에서 해운·조선·기자재 업체 및 연구기관 등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산업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HMM, SK해운, HMM오션서비스, STX 마린서비스, 현대글로벌서비스, 마린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