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법원에서 상습 지각과 불성실한 근무태도가 반복된 직원에게 해고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해당 직원은 식당 주방업무를 담당하고 월 3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취업했는데, 1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상습지각, 흡연으로 근무장소 이탈, 사용자의 지시불이행을 반복하다 한 달 만에 해고되었다. 이에 해고된 직원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해고무효소송과 위자료
직원 "부정한 행위에 직접 관여한 바 없어"법원 "직접 개입하진 않았지만, 사회통념상 고용관계 지속 불가"
현대판 음서제로 불린 2017년 '우리은행 채용비리' 사건으로 부정하게 입사한 직원이 회사를 상대로 해고를 철회하라는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3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8민사부(재판장 김도균 부장판사)는
‘채널A 사건’으로 회사에서 해고 처분을 받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김명수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이 전 기자가 채널A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 전 기자는 2020년 2~3월께 후배 기자와 공모해 수감 중인 이철 전 벨류
고용노동부 산하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 지역대학장이 여직원에게 '러브샷'을 강요하는 등 성희롱으로 해임되자 민사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인천지법 민사11부(정창근 부장판사)는 전 한국폴리텍대학 모 캠퍼스 지역대학장 A씨가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2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역대학장으로
올해 5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당시 쿠팡의 방역실태를 외부에 알려온 직원들이 해고가 부당하다며 회사를 상대로 해고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모임'은 쿠팡을 상대로 지난 16일 서울동부지법에 노동자 A씨와 B씨에 대한 해고무효확인 및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
해고자 "노조설립위원장 활동하자 보복성 해고"법원 "이미 해고무효 소송서 패소 확정…모순된 판단할 수 없어"
삼성SDI 해고 노동자가 '노조 와해' 사건으로 법정에 선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박성인 부장판사)는 이모 씨가 삼성전자 이상훈 전 이사
동료 직원을 대상으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했다는 등의 이유로 해고된 MBC 카메라 기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앞서 1심은 회사의 해고가 정당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한 바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권모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등 청
2014년 KT에서 명예퇴직한 직원들이 "회사의 강요에 의한 퇴직"이라며 해고 무효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재판장 최형표 부장판사)는 박모 씨 등 명예퇴직한 KT 직원 250여 명이 회사를 상대로 "해고를 무효로 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KT는 2014년 4월 노사 합의에
교육공무원, 특정직공무원 지위가 부여되는 대학교 조교에게 기간제법을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A 씨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2007년 국립대학교에 채용돼 홍보ㆍ기획업무를 담당하다 2010년 근무 기간을 1년으로
현대중공업 노조가 17년 전 마무리된 해고자 문제를 다시 총회에 부치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노조가 당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완료한 결정을 뒤집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15∼17일 '해고자 정리 역사바로세우기 총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노조는 총회에서 2002년 노사가 합의하고 당
4464일간 이어졌던 콜텍 정리해고 노사분쟁이 마무리됐다.
23일 오전 10시 콜텍투쟁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에 따르면 콜텍 노사는 정리해고 노동자 복직안 합의안에 서명한다.
노사는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에서 열린 9차 교섭에서 복직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13년간 복직투쟁을 벌여온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장
정리해고된 후 13년째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콜텍 노동자들이 노사 교섭에 돌입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콜텍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이날 광화문 인근 모처에서 사용자 측과 협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 교섭이 성사된 것은 2016년 2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노조에서는 이승열 금속노조 부위원장과 이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 김명수(엘), 고아라가 사내 성추행 피해자에 사이다 판결을 내렸다.
28일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 한세상(성동일), 임바른(김명수), 박차오름(고아라)은 사내 성추행으로 해고된 원고에게 '해고 정당' 판결을 내렸다.
이날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사내 성추행으로 인해 해고당한 한 부장의 '해고 무효 소송' 판결
직원이 4명 밖에 없는 회사라면 사측의 일방적인 해고라도 유효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 민사12부(재판장 한경근 부장판사)는 근로자 김모 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 씨가)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봤다. 하지만 일방적인 해고를 당하더라도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MBC와 KBS 양대 공영방송이 파업에 돌업한 지 51일째를 맞은 가운데 MBC 해직기자 이용마 기자가 동료들을 지켜보는 심경을 밝혔다. 특히 이용마 기자는 지난해 9월 복막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용마 기자는 24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병마를 이기고 MB
MBC 이용마 기자가 복막암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용마 기자는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다.
이용마 기자는 2012년 파업 당시 언론노조 MBC본부의 홍보국장을 맡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공정방송 사수'를 외쳤으며, 파업 직후 '사내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이용마 기자
라면이 덜 익었다는 이유로 항공기 승무원을 폭행했다가 해고당한 전직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불복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포스코에너지 전 상무 A(67) 씨가 회사와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4월 15일 미국 로스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이슬람교의 상징인 히잡 등 스카프 착용을 직장에서 금지하는 게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최고 법원인 ECJ는 고용주가 특정한 환경에서 종교적 색채를 드러내는 복장을 제재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판사 15명으로 구성된 재판부는 직장 내에서 종교적 상징물을 제재하는 것은
쌍용자동차 직원들이 금융감독원의 감리 보고서 비공개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내 이겼다.
서울행정법원 11부(재판장 호제훈 부장판사)는 쌍용차 직원인 최모 씨가 금감원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4년 2월 쌍용차 해고무효소송 항소심 판결을 분석ㆍ검토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최 씨 등 쌍용차 직
라면이 덜 익었다는 이유로 항공기 승무원을 폭행한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부당하게 해고 당했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김우진 부장판사)는 포스코에너지 전 상무 A(66)씨가 회사와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등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임원인 A씨가 근로기준법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