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10억달러 상당…EDCF 역대 1, 2위 규모
정부가 7일 필리핀 초대형 인프라 사업인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PGN 해상교량 건설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부는 두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약 2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랄프 렉토 필리핀 재무부 장관은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정상회담마르코스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논의 시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필리핀 정상회담으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양국 정상이 프놈펜을 방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공식협상이 29∼3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제5차 협상에서 상품, 원산지, 협력, 총칙 챕터의 협정문 협상과 상품 시장접근에 관한 양허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6월 통상 장관 간 한·필리핀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뒤 네 차례의 공식 협상을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을 통해 한·아세안 미래공동체의 핵심 파트너인 필리핀과 한국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두테르테 대통령과 소규모 회담과 확대 회담을 통해 △정무 △사회·문화 △경제·통상 △한반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한ㆍ필리핀 정상회담에 앞서 카를로스 도밍게스 필리핀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필리핀 정부가 추진 중인 교통ㆍ물류시스템 등 인프라 확충 정책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 정부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을 통해 필리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신(新)남방정책’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5일까지 공식 방한한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국가 정상 중 한국을 방문한 정상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번 한·필리핀 정
“이번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 공간이 더 넓고 크게 확장됐다.”
7박8일 간의 숨 가빴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15일 귀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저녁 마지막 일정인 필리핀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이번 순방 성과를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으로 아세안과의 교류·협력을 4대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더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
동남아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가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신(新) 남방정책을 선언하고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에 나서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동남아를 단순히 노동력이 싼 생산기지로만 여겨오다 신 남방정책 통해 아세안을 하나의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보고 중·장
한국과 필리핀 정상이 17일 국방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빈방한 중인 베니그노 아키노 3세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MOU체결을 비롯해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을 국빈방문한 외국정상은 아키노 대통령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 따라 신흥시장으로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농산업 협력관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현지 농업부 프로세소 J. 알칼라 장관간 ‘한-필리핀 농산업복합단지(MIC)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