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미주노선 영업권을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신설법인인 SM상선에 매각키로 결정했다는 답변공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49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6.07% 급등한 78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은 SM상선의 영업양수도 승인 안건이 대한해운 임시주총에서 부결됐음에도 SM상선의 인수 재추진
나이스신용평가는 22일 대한해운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면서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으로 변경했다.
대한해운은 전날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노선과 관련한 7개국 소재 자회사, 물류운영시스템, 인력 등을 370억 원에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본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5일을 기준일로 양수할 계획이다. 또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국내
SM(삼라마이더스)그룹 계열의 대한해운이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을 인수했다. 대한해운이 사실상 제2의 국적선사로 도약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동맹 ‘2M’ 가입에 난항을 겪으며 초대형 국적선사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해운업 재구축 계획도 빛이 바래고 있다.
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진해운은 대한해운과 미주-아시아 노선
삼라마이더스(SM)그룹 소속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한진해운 미주-아시아노선 영업망을 인수한다. 당초 매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66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선박 5척과 미국 롱비치터미널은 선택거래자산으로 분류돼 우선매수권을 확보하게 됐다.
15일 해운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제6파산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
현대상선이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탈락한데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14일 현대상선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자산 실사 후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을 제시했고, 추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수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단기 수익성 개선과 중장기 경쟁
대한해운(SM그룹)이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을 인수한다.
14일 해운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대한해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21일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처음 공고 당시 매각 대상 자산은 선박 5척과 미주∼아시아 노선 인력, 7개 해외 자회사 등 1000억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원은 예비입
SM(삼라마이더스) 그룹이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을 인수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 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을 선정했다.
법원은 한진해운 자산에 대한 정밀 실사를 진행한 뒤 21일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란 가격과 자금력, 인수 가능
한진해운 미주ㆍ아시아 노선 인수전에 현대상선과 삼라마이더스(SM) 그룹이 경쟁한다. 시장에서는 SM그룹보다 현대상선이 인수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번 매각은 가격 요소와 함께 비가격적 요소도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투자은행(IB)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현대상선과 SM그룹 2곳이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 본입찰에 현대상선과 SM그룹(대한해운)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알짜자산 매각으로 한진해운 청산이 가속화 하며 대량해고 우려도 현실이 됐다.
◇현대상선ㆍSM그룹 본입찰 참여 = 10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한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영업망 매각 본입찰에 현대상선과 SM그룹이 각각 인수제안서
한진해운 미주노선 영업망과 롱비치터미널 인수전 본입찰에 현대상선을 포함 2곳이 본입찰에 참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관계자는 10일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상선을 포함해 2곳이 접수했다"고 확인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1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21일 본계약을 체결 후 28일 잔금납부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진해운 미주노선 본입찰 마감을 앞 둔 가운데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한국선주협회가 인수전 참여를 포기했다.
10인 해운업계에 따르면 전날 선주협회는 한진해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인수의향서를 먼저 제출해놓고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나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업계에서는 선주협회가 고
2016년이 불과 2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인수합병(M&A)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조 원 이상의 굵직한 매물의 M&A가 남아있는 것. 이들 매물의 최종 결과는 내년 M&A 시장의 지표가 될 수 있어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달 10일에는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등의 본입찰이 예정돼 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법원은 이
현대상선은 “주식회사 한진해운 주요사업의 영업양수도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2016년 10월 28일에 제출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어 “예비실사단계를 거쳐 입찰에 참여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며, 향후 추가적인 진행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전에 현대상선, 삼라마이더스(SM)그룹, 한국선주협회 등이 참여했다.
28일 해운업계와 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된 한진해운 미주노선 예비입찰에 현대상선, SM그룹, 선주협회 등을 포함해 5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공시를 통해 “한진해운 미주노선과 관련한 영업양수도에 대한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매각 예비입찰에 현대상선만 유일하게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현대상선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미주노선 매각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이미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은 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본입찰은 다음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매각 예비입찰에 현대상선이 유일하게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유창근 사장이 이날 미주·구주 지역 전략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면 내부 절차를 마무리하고 한진해운 자산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다만 이는 예비입찰에 뛰어드는 것으로, 실사 기간에 한진해운 미주노선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12월 초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키로 했다.
18일 오후 한진해운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육상노동조합과 첫 노사협의회를 열고 구조조정 방안을 협의했다. 사측은 11월 초 정리해고를 예고한 후, 12월 초 근로관계를 종료하겠다는 계획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
한진해운은 법원이 매각을 추진 중인 미주·아시아 노선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중견 컨테이너사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진해운 미주노선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중견 컨테이너사 3곳은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전에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 선사 한 관계자는 “미주노선 등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본사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 논의에 들어갔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육상노조와 노사협의회를 열어 구조조정에 관해 논의한다.
앞서 해외 지점에 이어 본사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이다. 당초 본사 차원에서는 회생 계획안을 내는 12월께 인력 조정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