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로마호와 한진스칼렛호는 각각 싱가포르항과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에 압류돼 있고 한진샤먼호와 한진네덜란드호는 부산신항에서 압류 및 임의경매신청 상태다.
용선료 체납(한진로마호), 터미널 이용료 연체(한진스칼렛호), 연료비 체납(한진샤먼ㆍ한진네덜란드호) 등이 이유다.
정부는 다음 주면 97척의 컨테이너선이 모두 하역을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샤먼호'에 이어 '한진네덜란드호'가 압류됐다.
1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민사22단독 유희선 판사는 지난달 31일 연료유통회사인 월드퓨얼서비스가 낸 임의경매개시신청을 받아들여 이날 부산항에 있던 ‘한진네덜란드호’를 압류했다. ‘스테이오더(포괄적 압류금지명령)’를 통해 채권자들의 재산 압류를 막고 있는 상황에서 선박들이 연이어 압류된...
이 영상에는 싱가포르 인근 공해에서 3주간 떠 있는 한진네덜란드호 선원들이 물고기를 잡는 장면이 담겼다. 한진롱비치호 선원들이 찍은 영상에는 텅 비어있는 식료품 선반도 보였다.
한진네덜란드호의 한 선원은 "이제 너무 힘들어서 빨리 조치해 줬으면 좋겠다"며 "우울증 증세가 오고 있으며 무기력하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또 다른 선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