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협력 강화 의지 전달…안보 관련 논의도“정상외교 목적 중요…나라 다르면 국익도 달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가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통화했다. 이시바...
국정 방향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 등도 지지율에 힘을 실어주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ytn 방송에 출연해 "방향이 맞다 하더라도 구체적인 방법론에 있어서 정부가 뭔가 해결책을 제시 못하니 대통령 지지율 하락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6일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와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키로 한 출입국 간소화 조치가 일본을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며 "각 부처가 양국 간 협력 사업과 정부 간 대화체 운영을 차질...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대해 "각 부처가 양국 간 협력 사업과 정부 간 대화체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한일 관계 개선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와...
국민의힘은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일 셔틀 외교가 복원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송영훈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한일 정상의 북한 도발 대비 태세 유지, 한미일 삼각 협력 강화 공감, 양국 정부의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 체결 등을 성과로 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변인은 "글로벌 신냉전이 격화되고 공급망...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약 100분간의 회담에서 그간의 한일관계 개선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로 두 정상이 총 12차례 정상회담을 연 만큼 일본과의 관계 회복에 진전을 보였다는 해석도 나온다. 마지막 회담에서도 양국은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이어가자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그러면서 작년 5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한 12년 만의 셔틀외교 복원, 같은 달 한국 대통령으로서 최초의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등 함께 한 시간을 회상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 양국 국민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고, 미래를 향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다만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일 물품지원협정, 사도광산 관련은 없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상호 물품지원협정은 추진되는 바가 없다”며 “사도광산 등재는 치열한 협의와 합의를 통해 7월에 일단락됐다”고 말했다.
尹 “전향적 자세로 노력 기대”...기시다 “통일독트린으로 한반도 평화‧안정 기대”
윤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이어 진행된 확대회담에서는 양 정상이 한일 관계 정상화를 통해 이뤄낸 성과를 돌이키며 실질협력을 가속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내년 양국 국교 정상 60주년을 앞둔 만큼 실질 협력을 가속화해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김 차장은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1998년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과 김대중...
국교정상 60주년을 앞두고 실질 협력을 가속화해 한일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는 '작년 3월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에 큰 결단을 내린 이후 양국 협력이 크게 확대됐다'며 '양국간 교류와 상호이해가 증진된 것을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담에서 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6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양국 간 공조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 열린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한 한일,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사전 입국 심사제도는 국내 공항에서 일본 입국 심사를 미리 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한일회담에서 도입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도 사전 입국 심사제에 대해 기자들과 만나 "일본 법무성이 사전 입국 심사제도에 대한 실무검토에 착수했다"면서 "일본에서 먼저 알려왔고, 우리 정부도 일본의 협의에 응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한일관계 개선 작업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핵심 참모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하는 소인수회담을 시작했다.
우리 측에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는 지금까지 11번의 정상회담을 했다"며 "한일 양국에 관한 문제, 또 일본과 북한의 문제, 동북아 문제, 글로벌 안보에 관련된 문제, 공급망 문제 등 다양한 것을 논의를 해 왔고 또 글로벌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질 것인지도 논의 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일, 한미일 정상 동맹이 멤버 교체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에...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는 지금까지 11번의 정상회담을 했다"며 "한일 양국에 관한 문제, 또 일본과 북한의 문제, 동북아 문제, 글로벌 안보에 관련된 문제, 공급망 문제 등 다양한 것을 논의를 해 왔고 또 글로벌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질 것인지도 논의 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일, 한미일 정상 동맹이 멤버 교체로 흔들릴 수 있다는...
=영수회담을 해서 이런 (협치가 안되는) 문제가 금방 풀린다면 10번이고 왜 못하겠나. 그러나 일단 여야 간 원활히 소통하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지금의 국회 상황은 (저도)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니라 살아오면서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용산에서도 참모들하고, 많이 논의를 하고 있다. 좀더 깊이...
앞서 영수회담과 관련해 국회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대통령실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 내내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단 한 번도 꺼내지 않은 점은 눈에 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조사한 방식 및 장소를 두고 야권이 비판한 데 대해선 "조사 방식이라는 것이 정해진 것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