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한 김도훈(24·넥슨) 등 일본무대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국내 유일의 링크스 코스로 비치코스 7번홀은 바다 절벽을 통과해야만 최단 거리를 만들 수 있다. 2010년 한양 수자인파인비치 오픈에서는 김대현이 두 번이나 공을 바다에 빠뜨리기도 했다.
대회 관계자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대회 개최로 국내 남자프로골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인비치CC는 소나무 숲과 해안절벽, 바다 풍경이 조화를 이룬 골프장으로 지난 2010년에는 한양 수자인-파인비치오픈 J골프 시리즈를 후원한 바 있다.
정혜진은 25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6288야드)에서 끝난 한양수자인· 솔라시도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왕중왕전(총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그러나 정혜진은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 장하나(20·KT)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올 시즌 KLPGA 투어...
군복무를 마치고 올시즌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투어생활을 시작한 김대섭은 2010년 10월 한양 수자인-파인비치오픈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7승을 만들었다.
2위와 4타차 여유있는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김대섭은 2위를 달리고 있던 김도훈(23·정관장)의 추격을 받았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로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우승 상금...
김하늘은 4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6321야드)에서 열린 한양수자인·광주은행 왕중왕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시즌 절대강자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김하늘에게 올 시즌은 그야말로 최고의 해였다. 상금왕과 다승왕은 물론, 대상까지 거머쥐며 말 그대로 김하늘 전성시대를 만들었다. 올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미국무대에...
보성건설(회장 이기승)에서 운영하는 이 골프장은 이미 올해 창설한 프로골프대회 한양수자인-파인비치링크스오픈 개최지로 골퍼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 골프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해안을 따라 조성된 명품 골프장 페블비치의 사이프러스포인트와 많이 닮았다. 풍광이 뛰어나고 해안절벽을 활용한 절묘한 설계가 골퍼들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프로골프대회 장소를 제공한 스카이72CC 김영재 대표이사가 감사패, 한양수자인-파인비치오픈을 주최한 파인비치골프링크스 최상진 총괄사장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한편 KPGA는 탤런트 길용우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 김인호(고), 김정훈(중)
▲우수 지도자상:한연희 국가대표 골프감독...
지난달 한양수자인-파인비치오픈에서 시즌 첫승을 거둔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은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대회여서 내심 욕심을 내고 있다. 1여만에 우승한 김대섭은 "편안하다. 아이언 샷이 잘 돼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는 올 시즌...
7,347야드)에서 끝난 한양 수자인-파인비치오픈(총상금 3억원)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 김도훈(21.넥슨)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대섭은 지난해 9월 메리츠 솔모로오픈에서 우승한 뒤 13개월만에 다시 우승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김대섭은 "느낌이 좋았다. 특히 궁합이 잘 맞는...
이번 대회로 국내 대회를 끝내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하는 김대현이 14일 파인비치골프링크스(파72ㆍ7347야드)에서 개막한 한양 수자인-파인비치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김대현은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 김대섭은 버디만 7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 3위 이진원(32.동아회원권)을...
‘공인 장타자’ 김대현이 14일 개막하는 한양수자인-파인비치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천만원)에 출전해 2008, 2009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배상문을 밀어내고 상금왕 쐐기를 박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대회를 마지막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준비하는 김대현은 시즌 전반기에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 일찌감치 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