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워싱턴 D.C. 캠프 데이비드서 정상회의 개최 “정부 바뀌어도 3국 관계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
18일 미국 워싱턴 D.C. 근교의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이번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3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미
아시아 안보회의 2~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미·중 갈등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전망 한일·한중·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개최 예정
제20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대만·남중국해를 둘러싼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번 아시아 안보회의에는 40여 개국 6
尹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돼 한미일 협력 중요성 커져"바이든 "한미일 3각 협력,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중요"기시다 "미사일 이어 핵실험도 공동훈련 포함 한미일 대응하자"
한미일 정상은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4년 9개월 만에 마주앉았다. 북한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를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북
북한의 제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종섭 국방부·박진 외교부 장관이 전방위 안보 협력 강화에 나선 이유다.
10~12일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는 대만 독립 문제를 둘러싼 미중 기싸움이 이목이 쏠렸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중국
북한의 연이은 무력시위에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이 2년여 만에 추진되고 있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국방 당국은 3국 장관회담을 이 달 중 여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성사될 경우 지난 2019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 회의 이후 2년 3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한미일 국방
비대면 화상 회담도 개최 연기
이달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보류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안전상 이유로 개최가 연기됐다.
6일 일본 NHK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코로나19 확진, 미국 내 감염 확산 등으로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이 연기됐다.
당초 서욱 국방장관과 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보일 때만 제재가 완화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로이터통신은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매티스 장관의 말을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오전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갖기에 앞서 "북한과 핵 협상 타결에 이르는 길이 평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제1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을 특별히 중요한 일정으로 지목했다.
30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헤이글 장관은 싱가포르로 향하는 특별기 안에서 "10차례의 양자 회담과 2차례의 3자 회담이 예정돼 있고, 일본·한국과의 3자회담은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헤이글 장관은 이번 안보회의 연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응해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각 안보협력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는 태도를 밝혔다고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특히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3국 국방장관 회담 개최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리퍼트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