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4일 서울 사옥에서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 원장을 한국거래소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거래소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업계대표)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이사장 및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약력
△1961년생
△학력
- 美
2016년 기재부 차관 자리 놓고 경합…최상목 전 차관이 맡아 최 전 차관, 정 원장보다 행시 후배…금융위-금감원 상하 관계 부담일수도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경쟁 구도였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국회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경제부총리(기재부 장관)에 추
앞으로 4년간 매년 한미방위비분담금이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서 오른다. 이에 내년 한미 방위비 분담금은 1조2400억 원을 넘기면서 오는 2023년에는 1조3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31일 국회는 앞으로 4년간 해마다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는 내용을 담은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정 비준 동의안'을 본회의 의결했다. 재석 의원 160명 중 찬성 1
국회, 정부에 "국방비 증가율 연동으로 부담 커져" 지적 "합리적 분담 기준 개선해야…향후 '추가 항목'도 신설 말아야"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비준 동의안이 23일 국회 외통위를 통과했다. 지난 4월 한미 양측이 가서명한 지 넉달 만에 국회 문턱을 넘게 됐다.
외통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민국과 아메리카합중국 간의 상호방위조
분담금, 총액형에서 소요형으로 전환해야 불이용액 누적액 증가 등 우려 제기文 방미 위해 서둘렀다는 의혹에 "협상 과정에서 전혀 거론 없어"
방위비 분담금 제도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 10차 특별협정 비준 때 국회가 요구했던 분담금 방식을 기존의 총액형 제도를 소요형으로 전환하지 못하면서다. 이에 정부 측은 추가 항목
“그분들이 되셨어요? 업무 능력이 좋으시긴 한데….”
새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정은보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대표가 각각 내정됐다는 소식에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뒷말이 흐려졌다. 5일 정부 개각 발표 후 통화한 금융권 관계자 얘기다.
사실 최근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은 기관장 타이틀이 무색하게
금융위원회는 5일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표를 임명제청했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번째 금감원장이다.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내정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금융위원장도 교체가 단행되는 되는 것이 아니냐는 풍문이 확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그 자리를 채우지 않겠냐는 추측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홍 부총리가 물러나지 않는다면 은 위원장의 신변 역시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위원장 교체설은 차기
금융감독원이 채용 비리와 연루된 직원의 승진 인사 이후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금감원 노동조합은 채용 비리 가담자 승진 인사에 책임을 지고 윤석헌 원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강대강(强對强)’ 대치가 이어지면서 결국 노조는 청와대 공직기강감찰실의 특별감찰마저 청구했다.
오창화 금감원 노조위원장은 15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임추위, 롱리스트 확정 ‘속도전’정은보·진웅섭·서태종 등 거론
NH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CEO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종후보를 이달 안으로 결정하는 등 후임 인선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8일 회장 선임을 위한 2차 회의를 열고 롱리스트(후보자군)을 확정했다. 후보 추천
이달 21일부터 맹견 소유자가 목줄,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맹견과 외출을 하면 3차에 걸쳐 최대 6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보호법 시행령 등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16건, 일반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견주가 맹견과 외출 시
국방부는 한미 양국이 지난 18일 9200억원에 달하는 제9차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SMA)에 대한 이행약정에 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16일 SMA의 국회 비준동의안 통과 이후 두달여 만이다. 다만 약정에 ‘군사건설 사업의 88%는 현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 명시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 2월 24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한미방위비분담금협정 비준동의안 등 21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 지급하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은 지난해보다 5.8% 오른 9200억원이다. 협정의 유효기간은 2018년까지며, 매년 적용되는 분담금 총액 인상 상한선은 4%다.
비준동의안은 재석 의원 192명 가운데 찬성 131명, 반대 26명, 기권 35명으
미국은 한ㆍ미 양국이 올해 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9200억원으로 확정한 협상결과에 대해 , 이번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12일 제9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SMA)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과 한국은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양국이 한미동맹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평화와 안정의 핵
새누리당 제2정책조정위원회는 31일 외교통일위원회와 합동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합리적인 한미 방위비 분담과 개성공단의 조속한 발전적 정상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누리당 제2정조위장인 조원진 의원은 이날 오후 당정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당정은 이번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을 실질적인 제도 개혁, 총액 삭감을 목표로 추진하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