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오리 가격 유지를 위해 회원사들의 오리 생산량을 인위적으로 통제한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사업자단체 금지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오리협회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9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오리협회는 2009년 8월~2021년 10월 협회
오리 고기 판매가격을 올리기 위해 5년 간 오리 고기 판매가격·출고량을 담합한 정다운 등 9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부터 60억 원이 넘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9개 오리 신선육 제조·판매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60억1200만 원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9곳으
농협이 오는 5월 2일 오이데이와 오리데이를 맞아 각 생산자단체와 함께 기념행사를 연다.
농협은 우선 사단법인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와 30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19 오이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오천만 모두가 오이 먹고 이뻐지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오이 2552개 나눔행사 △오이데이 기념 세리머니 △오이 요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농협은 9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를 돕고 가금류 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춘 농해수위원장,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
◇ AK플라자, 봄 상품 제안 할인 마케팅=AK플라자는 28일까지 전 점에서 ‘네이처&라이프(Nature&Life)’를 테마로 봄 상품 제안 및 할인 마케팅을 펼친다.
기간 내 24일까지는 구로본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슈박스 데이’ 기획전을 통해 봄 시즌 스니커즈, 캐주얼 단화 등을 최고 86%까지 할인 판매한다.
닥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관련기관/단체를 포함한 범 축산업계가 우유수급불균형 사태를 해소하고자 우유소비촉진에 나섰다.
최근 공급과잉과 소비침체로 국산 우유 재고가 45년만에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우유수급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름이 깊어진 축산업계는 힘을 모으고자 지난 25일 제1, 2축산회관 입주단체장 회의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시이사회를 가
오리고기 가격이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 등으로 연초보다 2배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오리협회는 지난달 오리고기 1㎏ 평균 도매가격이 1만1733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2월에 1㎏당 6000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올랐으며, 지난해 상반기 오리고기 가격이 1㎏당 6700원대를 넘지 않았던 것과
롯데마트가 AI(조류인플루엔자)로 고통받는 양계농가 돕기에 적극 나선다.
롯데마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11일부터 AI 여파가 해소될 때까지 가금류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환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가금류 280여만마리가 살처분되는 등 AI가 확산되면서 양계농가들은 경영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국내 가금류 생산자단체들이 27일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과 관련 닭과 오리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강조하며 정부의 AI 관련 조치에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계육협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없고 대한민국의 도축시스템상 감염된 닭고기나 오리고기가 유통될 수 없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가축 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축산법에 따라 `토종가축 인정기준 및 절차'를 제정·고시한다.
8일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토종가축은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해 외래종과 구분되지만, 지금까지 소비자에게 이런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며 "토종가축의 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