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학 세계 11위
지난 2012년 기준 한국의 세계 수학 실력이 세계 11위를 기록했다. 수학 학업성취도 역시 세계 1위이지만 정작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는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해 진정한 수학 강국으로 불리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표된 OECD 주관 학업성취도평가 PIS
한국 수학 세계 11위
한국이 세계 11위의 수학강국에 이름을 올린 반면 국가 차원의 지원은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국가 연구개발 예산 16조9139억원 중 수학 분야에 투자한 액수는 673억원(0.4%)으로, 정보통신(1조6965억원, 10.9%)에 투입된 금액의 30분의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