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작가협회가 ‘나는 솔로’ 연출자인 남규홍 PD에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24일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이날 남 PD가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나는 솔로’ 작가들에게 저지른 갑질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작가들에게 사과할 마지막 기회마저 저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남 PD는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
'나는 솔로' 시리즈를 연출한 남규홍 PD가 잠적설에 휩싸였다.
18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감사에서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남 PD를 언급하면서 잠적설이 불거졌다.
앞서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진행한 전체 회의에서 '나는 SOLO ' 연출자이자 제작사 촌장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남 PD를 방송 작가들의 '저작권 침해' 관련
‘나는 솔로’ 측이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SBSPlus ‘나는 SOLO’의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진의 재방료 등에 대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촌장엔터 측은 “PD가 억대 재방료를 탐냈다고 하였으나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작가 재방료는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는 작가 중 협회 소속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친딸을 프로그램 작가 명단에 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방송작가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는 “천박한 노동 인식 드러낸 '나는 솔로' 남규홍 PD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성명문을 냈다.
최근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나는 솔로’ 연출자인 남규홍 PD는
“드라마 제작 때 가장 힘든 것이 주연 배우 캐스팅입니다. 주인공을 연기할 주연의 경우, 보통 10~20명의 연기자를 후보군으로 결정하고 1순위부터 섭외에 들어갑니다. ‘대장금’과 ‘허준’의 여자 주연 경우, 6명 정도의 주연 후보에게 거절당한 뒤 7번째 후보였던 이영애, 황수정에게 주연 자리가 돌아갔어요.”사극 연출 거장이라는 이병훈 PD가 연기자 캐스
한 외주제작사에 소속된 구성 작가 정모(25)씨는 소위 말하는 ‘막내 작가’로 일하고 있다. 그는 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과를 전공한 뒤 아카데미를 수료해 구성 작가 길에 입문했다.
방송 작가는 크게 드라마 작가와 이를 제외한 나머지 장르(예능·교양·시사·라디오)의 구성 작가로 나뉜다. 방송 작가를 양성하는 기관은 대학 졸업 후 정씨처럼 작가가 되기 위해 교
“화려한 방송의 외형과 수입만 생각하고 방송 작가를 지망하면 어려움이 많고 오래 버티지도 못합니다.”
TV와 라디오를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주는 방송 작가들이 대부분 소속된 한국방송작가협회 수장인 이금림 이사장은 방송작가의 지망 열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작가들이 작업하는 방송 현장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작가는 회당 1억원의 원고료를 받고, 문영남, 임성한 작가도 회당 5000만~8000만원을 받습니다. 엄청난 원고료에도 불구하고 스타 작가를 잡으면 방송사가 우선 편성해주기 때문에 수많은 제작사들이 일부 스타 작가들에게 작품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말이다.
#“열정 페이가 가장 성행하는 곳이 아마 방송 작
드라마 작가들이 전대미문의 ‘드라마 집필 고료 체불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선덕여왕'의 김영현, '추적자'의 박경수,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기황후'의 장영철, '아내의 자격' 정성주 등 한국방송작가협회 소속 드라마 작가 171명은 드라마 '아들 녀석들' 원고료 체불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연대 서명한 탄원서를 지난 7일 MBC에
제3회 ‘2013 단막극 페스티벌’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개최됐다.
이번 ‘단막극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마귀’를 비롯해 KBS ‘연우의 여름’, MBC 드라마 페스티벌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 SBS ‘우리가 어쩌자고 사랑했을까?’, 케이블채널 OCN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 ‘2013 단막극 페스티벌’의 부대 행사인 ‘단막극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전략방안’ 세미나가 서울 여의도에서 지난 7일 진행됐다.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조유미 대표(레오버넷코리아)는 “단막극은 한류 드라마의 소재와 장르의 스펙트럼을 다양화해 한류 콘텐츠의 폭을 넓히고 질을 높일 수 있지만, 상업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이희명 작가가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제명됐다.
한국방송작가협회 관계자는 2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희명 작가가 저작권 침해로 판단돼 제명처리가 된 것은 사실이다”라고 확인했다.
이어 협회 관계자는 “이희명 작가와 관련한 이번 사안 처리를 위해 한국방송작가협회 내에서 저작권침해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제명 처분을 내렸다”며 “
지난 12일 오후 11시 20분, 배우 류수영과 유인영이 가슴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류수영이 아픈 과거를 되짚어가며 기억의 파편을 하나씩 맞춰 나간다. KBS 드라마 스페셜 1화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의 장면이다.
KBS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저조한 시청률과 열악한 제작 환경 탓에 늘 뒷전으로 밀렸던 단막극을 황금시간대
배국남 기자가 생전에 만난 故이종환은?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발행한 방송 2007년 방송문예 6월호에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실렸다. 바로 라디오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를 소개한 ‘작가들이 꼽은 라디오 스타들’이다.
박현정, 여종은씨 등 방송 작가들이 꼽은 라디오 스타들은 신해철, 배철수, 이문세였다. 그리고
드라마 작가 수입은 얼마나 될까. 드라마 종류, 작가 작품의 성공과 실패, 유명도에 따라 원고료는 천차만별이다. 회당 1억원대 원고료를 받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회당 70만원을 받는 작가도 있다.
작가들의 원고료는 한국방송작가협회와 방송 3사와 협의해 만든 방송원고료 지급기준표에 근거해 받는다. 지난해 한국방송작가협회가 공개한 방송원고료 지급기준
한국 대중문화사에 가장 큰 오명 중 하나가 표절이다. 오랫동안 다른 사람의 작품을 도용해 자신의 것인 양 발표하는 표절은 방송,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행해졌다. 오죽했으면 일본 등 외국 언론들이 한국에 대해 ‘표절왕국’이라고 비판했을까. 최근까지도 부끄러운 오명은 가실 줄을 모른다.
표절이 대중문화 속에 가장 깊게 파고든 곳은
노희경 작가가 MBC 'PD수첩' 작가 집단 해고 사태에 목소리를 높였다.
10일 오전 공개된 MBC 노조의 '비대위 특보'에서 노희경 작가는 최근 벌어진 'PD수첩'작가 집단 해고 사태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노희경 작가는 이번 특보에서 "내가 이 순간 내 글을 접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명분 없는 작가질을 하는 나를 대신해 권력 앞에 펜을 든 동료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KBS·MBC·YTN 방송 3사 파업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작가협회는 성명서에서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알 권리가 심각히 제한받고 있는 것은 물론 종사자들이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난 4년간 '오더성 아이템'이 수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