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 조치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아몬 므루위라(Amon Murwira) 짐바브웨 고등교육·혁신·과학기술개발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과 짐바브웨는 1994년 수교 이후 농업기술, 보건의료 분야 개발 협력 및 인적교류를...
이런 전략 하에 지평은 올 3월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확대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목적으로 케냐 로펌 지 앤 에이(G&A Advocates LLP)와 협력했다. 또한 5월엔 말레이시아 현지 로펌 테이 앤 파트너스(Tay & Partners), 8월에는 체코 로펌 피알케이 파트너스(PRK Partners)와 각각 현지...
산업망 보건건강 무역번영 인문교류 공동안보 등 10개 분야에서 상호 파트너십 역량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중국은 향후 3년간 6조7500억 위안(약 508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18년 개최된 제3회 정상회의에서 150억 달러의 무상원조·무이자 차관 등 총 600억 달러에 이어 이번에도 큰 돈 보따리를 풀겠다고 약속하며 아프리카 국가들을...
5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FOCAC)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70년 노력을 거쳐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높일 것을 제의했다. 그는 양국 관계를 ‘신시대 전천후 중국...
한편 양국은 올해 6월 한국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EDCF 기본약정(F/A)을 갱신, 에티오피아 정부에 대한 EDCF 지원 규모를 올해부터 2028년까지 3억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증액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에티오피아 정책협의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주요국과의 경제협력 정책협의를 순차 진행해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국가의 발전을 돕고 이...
또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같이, 소수의 강대국들만 해 오던 대규모 다자회의를 연이어 개최했습니다. 이들 63개 나라와 새로이 구축한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의 경제안보 외교를 더욱 활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에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을 본격 가동할 것입니다.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다루는 외교...
3년 만 열린 이번 총회는 올해 6월 한국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참석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우리나라와의 농업 분야 협력관계의 강화를 요청했다.
이번 총회에서 농진청은 아프리카 14개국과 KAFACI 신규 회원국 가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4개국은 기니, 기니비사우,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말리, 베냉, 부룬디...
역대 최초로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및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 등 다자 플랫폼을 활용한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자원 보유국과 광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K-산업 연계형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해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 상호 호혜적 협력 기반도 구축한다.
미국과 EU, 일본, 중국...
서부발전과 이디에프알의 협력은 정부가 6월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와의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가운데 추진돼 현지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협약 이후 발주처 수장인 타릭 모파달(Tarik Moufaddal) 모로코 지속가능 에너지청장과 만나 사업 참여 의향을 전하며 서부발전의 역량과 모로코의 우수한 사업환경에 대해...
이번 MOU는 올해 6월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한문희 사장과 마산자 쿤구 카도고사 TRC 사장의 면담을 계기로 마련됐다.
SGR 운영‧유지보수 사업은 탄자니아 중앙선 일부 구간(다르에스살람~도도마역, 약 450㎞)의 열차 운영과 차량‧시설 등 유지보수 전반에 코레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코레일은 올해 말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국은 이미 1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발표될 정상선언문을 준비하고 있다.
파자르바시오글루는 “WB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같은 대출 기관의 지원을 늘리는 것과 함께 각국이 세계 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3의 기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총체적 접근 방식이 세금 인상에 반대하고 있는 케냐 같은 국가에 효과적일 것”...
이재성 사장은 “아프리카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난 대륙아주와 협업하게 되어 든든하다”면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아프리카 현지에 사업 유치를 하려는 한국 기업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대륙아주와의 협업이 더욱 경쟁력을 고취시킬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대통령실은 이번 인태사령부 방문이 한국와 미국의 결속을 과시하고, 한미동맹을 한 단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0일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본격적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들어간다. 나토 회원국과의 릴레이 양자 회담,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 나토...
중국의 수법은 인프라 개발 등을 대가로 거액의 빚을 지게 한 뒤 이를 갚지 못하면 항만, 광산 등 권익을 빼앗는 것인데,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프리카 쟁탈전에 나선 것은 미국과 중국뿐만이 아니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도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사우디는 작년 11월 처음으로 아프리카와의 정상회담을...
이번 행사는 4일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계 행사로 금융 분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디지털 금융·모바일 결제 등 한국 은행 산업이 가진 강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연수와 공동 프로젝트 등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은행연합회는 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등 3개국 은행협회와 은행 산업 발전을 위한...
그는 “이달 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1면으로 비중 있게 다룬 것이 독특하고 긍정적이었다”라며 “경제지로서 아프리카가 향후 한국 경제에 중요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을 제시했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도 “후면이나 후속보도를 통해 아프리카와 한국 사이의 경제적 관계와 잠재적인 협력 시너지 효과를 설명해줬다면 독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됐을...
윤 대통령은 3~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10일부터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으로 정상외교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10%), ‘전반적으로 잘한다’(6%)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부정평가 이유 중에는 ‘경제·민생·물가’가 13%로 1위였다. 윤 대통령이 3일 첫 국정브리핑에서 발표한 동해...
칠리마 부통령은 2020년 대통령 재선거에서 차퀘라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캠페인에 합류, 차퀘라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부통령직에 올랐다. 칠리마 부통령은 내년 말라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는 이달 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회담하기도 했다.
희림건축은 아프리카 대륙 다자 정상회의 기간 르완다 인프라부의 지미 가소레(Jimmy Gasore) 장관과의 공식 면담으로 르완다에 진행 예정인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르완다 민간기업 크리스털 벤쳐의 장 클로드 카라엔지(Jean-Claude Karayenzi)회장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대규모 주거 단지를 포함해 르완다의 건설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