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통합수능이 치러진 2022학년도 대입, 특히 정시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은 다양한 이슈를 불러왔다. 우선 인문계열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는 인식이 가장 크겠다. 더불어, 애초 예상보다 많은 교차지원이 이뤄진 것은 상당수 학부모와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열에 지원하면서도 복수전공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는 점이다. 이를 짚어
수능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제는 막바지 수능 준비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지원할 전공에 대해 결정해야할 단계이다. 단순히 점수에 맞춰 전공을 선택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공은 대학을 졸업한 후 진로와도 연계되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서강대학교의 특별한 제도인 학생설계전공이 수험생들에게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5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100주년 기념관에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1학년 22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09학년도에 신설된 단과대학이다.
이 대학은 입학 전 미리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적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