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모피를 입지 않는 경위를 밝혔다.
이효리는 12일 오후 방송된 EBS '하나뿐인 지구'의 '당신의 겨울 외투, 알파카와 라쿤' 편에 출연했다.
이효리는 "'모피' 하면 밍크코트나 여우코트 같은 것과 가죽으로 된 옷들 정도로 생각했는데 거위털이나 앙고라 같은 것들에도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 나서 조금씩 줄여가고 있다
이효리가 자신의 결혼식의 특별함을 전했다.
6일 방송된 EBS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인스턴트 웨딩’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결혼식이 소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남이 다 해준 밥을 먹는 것도 좋지만 내가 쌀을 씻어 반찬을 만들어 차려서 밥을 먹는 느낌처럼 모든 것 하나하나를 우리 스스로 준비하니까 어느 결혼식보다 더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
이효리ㆍ이상순 부부가 6일 방송되는 EBS ‘하나뿐인 지구-인스턴트 웨딩’ 편에 출연한다. 결혼 후 첫 동반 출연이다.
이효리는 “결혼식이 30분이면 끝난다. 누가 왔는지도 모르고 끝나버리는 결혼식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결혼하면 저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다”며 자신이 꿈꾸던 결혼식에 대해 말했다.
이상순은 이어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