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체결했던 하나머스트3호기업인수목적(스팩ㆍSPAC)과의 합병계약을 해제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판도라티비는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은 재무제표가 재무상태를 적정하게 반영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돼 감독당국에서 감리를 진행 중"이라며 "이로 인해 합병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들어 6개 회사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하나대투증권의 하나머스트4호스팩과 유진투자증권의 유진에이씨피씨스팩, 프로스테믹스와 케이비제3호스팩의 합병상장예비심사가 접수됐고 3일에는 판도라티비가 하나머스트3호스팩과의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6일에는 에이텍티엔에스와 픽셀플러스가 잇따라 상장예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나머스트3호기업인수목적과 교보3호스팩, NH스팩2호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머스트3호스팩은 이번 공모를 통해 225만 주를 모집하며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45억 원이며 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다.
이 스팩은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