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을 통한 증시 상장 사례가 당분간 증가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소형주 약세에도 스팩 합병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8월 이후 스팩 합병 결정 공시만 9건”이라고 말했다. 8월 이후 합병이 완료된 기업도 4건이다.
스팩은 기업 인수(M&A)를
△LG화학, LG생명과학 흡수합병
△제이준, 105억 규모 토지 및 건물 양수
△동국실업, 이근활 대표이사로 변경
△쌍방울 “나노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양 “미쓰이 제기 손해배상청구소송 기각”
△BGF리테일, 9월 20일 여의도서 IR 개최
△애경유화, 자회사에 142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롯데쇼핑, 신격호ㆍ이원준 대표이사 체제로
[종목돋보기] 시가총액 1000억원 규모의 디오텍이 오는 8월 상장예정인 자회사 자원메디칼의 지분가치가 1000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디오텍의 자회사 자원메디칼은 하나머스트2호스팩과 흡수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합병비율은 하나머스트2호스팩 1대 자원메디칼 34.1546341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이 상장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머스트2호스팩은 지난 10월 설립됐으며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등을 중점 사업으로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한다.
이 스팩은 공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