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장비 공급업체 에치에프알(HFR)이 하나금융7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을 통해 11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정종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SK텔레콤 출신 연구원들이 사내벤처로 출발해 2000년 설립한 에치에프알은 상장 이후 모바일과 인터넷 사업의 해외 수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에치에프알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지캡, 노바텍 등 2개사의 일반상장과 하나금융7호기업인수목적(합병대상법인 에치에프알), 에이치엠씨아이비제3호기업인수목적(합병대상법인 본느)의 합병상장 등 총 4개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캡은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63억 원, 순이익 20억 원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