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관계자는 "품격있는 조중식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그릇 하나, 쟁반 하나 허투루 고르지 않았다"며 "식기류의 소음과 마찰까지 모두 고려해 논슬립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말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디벨로퍼 신영이 GS건설·MBC·NH투자증권 등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로 합심해 조성한 곳이다. 옛 여의도 MBC...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는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경영원칙을 기반으로 사회공동체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하나금융그룹 전체 관계사의 다양한 ESG 경영성과와 노력을 담았다.
특히 지역사회 ESG...
이 중에 산업·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도 싱가포르지점이나 런던지점을 RFI로 등록했다.
제도 시행으로 국내 금융기관은 제3자 외환거래, 대(對)고객 전자거래 등으로 비거주자인 역외 고객과의 접점이 넓어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됐다. 개인의 경우 야간시간에도 시장환율로 바로 환전을 할 수 있고, 당초 계획대로 투자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와...
기업금융(IB) 전문가라는 윤 사장의 수식어답게 NH투자증권은 IB 부문 수익만 1101억 원을 기록했다. 부채자본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에서 다수의 거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덕이다.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 기업공개(IPO) 주관 2위라는 성적표도 받았다.
특히 공개매수 성적이 독보적이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이달까지 약...
20년간 기업금융 한 우물 판 전문가 과거 ‘LG 유증’ 단독 주관으로 존재감 국내 유수기업 지배구조 자문 역사도 ‘농협 정신’으로 일손·봉사 발벗고 나서
기업금융(IB) 달인.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다 보니 그렇게 됐단다. 하나의 딜(거래)을 따내기 위한 밤낮없이 일하는 삶 속에서 ‘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었던 적도 있다. 때로는 고액...
하나카드 관계자는 “신규 론칭한 ‘트래블버킷’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트래블로그에 이어 해외여행 1등 카드사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해외여행 서비스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면서 “향후 하나카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으로 해외 결제 시장 누적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여행 중 꼭 누려봐야 할 경험들을 회원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고 싶다는 고민이 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본 여행 붐은 비단 현대카드 회원에게만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전 국가적인 트렌드로...
하나금융도 인수 후보 중 한 군데였지만, 본입찰과 예비입찰 모두 참여하지 않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롯데손보와 본입찰에 참여한 투자사 모두 매각 레이스를 완주할지 이목이 쏠린다.
금융권 관계자는 "롯데손보가 매각가가 2조~3조 원대라는 얘기가 처음 흘러나왔을 때부터 시장에서는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우리금융이 처음부터...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0.7%포인트(p)로, 전월(0.764%p) 대비 0.064%p 축소됐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0.83%p)였다. 이어 NH농협은행(0.78%p), KB국민은행(0.77%p), 신한은행(0.64%p)...
예를 들어 대표 상품 중 하나인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는 ‘RISE 미국나스닥100’ ETF가 된다.
KB자산운용은 2008년 ‘KSTAR’라는 브랜드로 ETF 사업에 진출했다. 2016년에는 KB금융그룹의 이미지를 담은 ‘KBSTAR’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새롭고 긍정적 이미지로 변화를 꾀하고자 8년 만에 단행됐다.
‘RISE’로의 리브랜딩은...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후에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하나증권과 KB증권에 일부 영업정지 제재 방침을 정했다.
운용 담당 임직원들에게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또한, 이홍구 KB증권 대표 등 감독자에 대해서는 감독을 소홀히 했거나 의사결정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앞서 해당 증권사를 포함한 9개...
로그인하면 나의 금융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개인화된 화면을 만날 수 있다. 고객의 연령, 성별, 보험계약 상태 등 고객정보 분석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고, 월 보험료, 대출 현황, 보험금 청구 내역 등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대쉬보드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메뉴 구조도 대폭 개선됐다. 전체 서비스를 모아 볼 수 있어 원하는...
◇한국금융지주
가시화되는 PF 연착륙
고비를 넘어간다
점차 회복되는 이익체력
윤유동 NH투자
◇한섬
밸류 트랩
결국 필요한 건 성장
2Q24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추정
정지윤 NH투자
◇신세계인터내셔날
더딘 회복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이 필요
2Q24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추정
정지윤 NH투자
◇LX인터내셔널
해상운임 강세 지속
사업 성장과 주주환원...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분기 사잇돌대출 공급액은 18억7000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31억2000만 원)보다 40%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사잇돌대출은 SGI서울보증에서 대출원금을 보증해 주는 정책금융 성격의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근로자(연 소득 1500만 원 이상), 사업자(연 소득 1000만 원 이상)...
중소ㆍ벤처기업 업계별 협ㆍ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법무ㆍ회계법인 등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원팀 협의체는 5월 발표한 ‘중소ㆍ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통해 발표한 ‘민관 협업 지원체계 구축’ 과제의 후속조치로 구축된다. 중소ㆍ벤처기업 관련 협ㆍ단체 11개, 한국경제인협회,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 사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김앤장...
개인이 세움터에서 본인 소유 건축물 평면도를 보기 위해서는 본인 인증을 해야 하는데, 인증 수단이 공인인증서 하나뿐이다. 수년 전 정부에 의해 공식 퇴출된 공인인증서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다.
공인인증서는 1999년 전자서명법 시행과 함께 생겨났다. 이후 금융권은 물론 비대면 전자상거래나 전자정부 행정업무에서도 독점적인 본인 인증 수단으로...
금융감독원이 과당경쟁을 불러일으킨 상품을 개발·판매한 보험사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책무구조도 시행을 앞두고 보험상품 개발·판매와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영진이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업권에 과당경쟁을 불러일으킨 단기납종신보험 등 관련 상품을 개발·판매한 경영진의...
금융위원회에서 2호 법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고 투자자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사업자들 입장에선 ‘제도만 만들고 육성은 안 하나’라고 걱정할 수도 있는데, 좋은 제도가 만들어져야 육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병남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감독국 팀장 역시 법률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율규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팀장은 “(가상자산) 상장심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