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2016년부터 플라스틱 화폐를 발행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OE는 이날 2016년부터 플라스틱 화폐를 처음으로 도입해 기존 5파운드 지폐를 플라스틱 화폐 신권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에는 10파운드권도 플라스틱 화폐로 바꿔 플라스틱 화폐 발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영국 '플라스틱 화폐' 추진
300년 이상 이어져 온 종이화폐의 시대가 끝나는 걸까.
영국 중앙은행(BOE)이 종이 화폐 대신에 플라스틱 화폐를 발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은 10일(현지시간) 오는 2016년에 5파운드짜리, 2017년에 10파운드짜리 플라스틱 화폐를 발행하는 계획에 대해 여론 수렴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