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페이스북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였던 프랜시스 호건은 페이스북이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에 유해하다는 걸 알면서도 묵인했다고 폭로했다. 현재 저커버그 CEO는 미국 상원으로부터 청문회 출석 요구를 받은 상태이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페이스북에 대한 관련 조사에 착수하는 등 사면초가다.
이에 대해...
앞서 내부 고발자 프랜시스 호건은 WSJ에 내부 문건을 제공, 페이스북이 알고리즘을 통해 분열을 조장하고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에 유해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상원 청문회에도 출석해 페이스북의 내부 문제에 대해 비판했다.
상원 소비자 보호 소위원회 위원장인 리처드 블루먼솔 상원 의원은 “페이스북이 우리와 대중에...
페이스북 프로덕트 매니저 출신인 내부고발자 프랜시스 호건은 이달 초 청문회에서 페이스북이 사회 불화를 조장하고 10대 청소년들의 부적절한 신체 이미지를 양산하는 등 여러 피해를 유발했다고 고발했다.
의원들은 이날 참석한 틱톡 등 다른 소셜미디어 역시 페이스북과 비슷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르샤 블랙번 상원 의원은 “하루가 멀게 틱톡과...
페이스북 프로덕트 매니저 출신 프랜시스 호건은 이날도 페이스북 이면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이번에는 영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페이스북이 온라인상에서 증오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유해한 것을 알면서도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개발을...
이날 NYT와 블룸버그, WSJ 등 언론들이 입수해 보도한 인도 관련 보고서는 페이스북 내부 고발자인 프랜시스 호건이 수집한 내용이다.
인구 13억 명인 인도에서 페이스북 사용자는 3억 명, 왓츠앱은 4억 명이 훌쩍 넘는다. 다종교 국가인 인도는 힌두교가 대다수지만 시크교, 이슬람교 인구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끊임없는 종교적, 인종적 갈등이 일어나는 국가다....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페이스북에서 제품 매니저로 일했던 내부고발자 프랜시스 호건은 “페이스북이 공공의 안전보다 이윤 추구를 우선했다”며 “청소년에게 미치는 유해성을 감추고 허위정보 유포를 통제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미국 의회에서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IT 대기업의 불공정 관행에 대한 법적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 페이스북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 프랜시스 호건의 내부고발 때문이다. 해당 문건에는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등 자사 SNS가 청소년 정신 건강에 해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수익성을 위해 방치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는 ‘페이스북 파일’이라는 기획 기사로 이를 대서특필하며 페이스북에 대한 상원 청문회를 이끌어 냈다....
“페북, 저커버그 CEO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구조 아냐”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매각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 뜻 나타내
페이스북의 이면을 폭로한 전(前) 페이스북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 프랜시스 호건이 5일(현지시간) 미 상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맹폭을 이어갔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BS뉴스에 따르면 호건은 이날 열린 미 상원 소비자보호소위원회...
내부 고발자는 페이스북에서 제품 매니저로 근무했던 프랜시스 호건(37)이었다. 그는 전날 방영된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에 출연해 최근 페이스북이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10대 소녀 정신건강에 유해하다는 점을 알고도 방관했고, 지난 미국 대통령선거 직후 가짜뉴스 확산 방지제도를 성급히 해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호건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5월 퇴사한 프랜시스 호건, CBS와 공개 인터뷰“대선 당시 시행하던 안전 정책, 선거 끝나니 바뀌어”5일 페이스북 유해성에 대해 의회 증언 예정
최근 언론을 통해 페이스북의 문제점을 지적한 내부고발자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과거 페이스북에서 제품 매니저로 일했던 프랜시스 호건이다.
3일(현지시간) 호건은 이날 공개된 CBS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