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세계 곳곳에 한국을 지어주겠다고 했다. 그들에게 나라는 회사와 따로가 아니었다.
최평규 회장은 “촌에서 조용히 사업하는 기계쟁이”로 자신을 평한다. 그러나 2006년 창원 본사에 기술보국(技術報國)의 표석을 세웠다. 기술로 나라에 보답한다, 그에게도 사업과 나라는 따로가 아닌 하나가 됐고 기술과 현장에 더해 그의 오너십을 규정짓는 핵심역량이 됐다.
고려시대 말 우왕 즉위 원년에 권문세족과의 갈등으로 유배를 오게 되면서 새로운 조선의 기틀이 움트게 되었다. 특히 이곳 생활을 통해 땅을 벗 삼아 건강하게 살아가는 농부들에 대한 존경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현재 다시면 백동마을에 유배지 표석이 남아 있다.
자료=국가철도공단 ‘한국의 철도역’
그는 한미동맹과 관련해 한국은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후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산실이 된 국가로 “동맹의 가치를 알린 표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과거 W. 부시 행정부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과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등을 역임하던 시절부터 동맹관계를 중요시해왔음을 상기하며 "이번 대통령 취임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높은...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약 60분간 △올림픽주경기장 내ㆍ외부 주요 시설(경기장, VIP실, 라커룸 등) △서울올림픽 성화대 △대한민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과 생생한 경기장면을 볼 수 있는 ‘올림픽스타의 길’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선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핸드프린팅과 표석이 조성된 ‘뮤직스타 존’을 관람한다.
투어 신청은 20일부터...
정경숙 강릉원주대 명예교수가 '여권통문의 발표와 전개과정 및 의의', 문소정 서울대 여성연구소 연구원이 '여권통문과 일본 및 서구의 여성해방선언의 비교', 강영심 이화사학연구소 연구원이 '여권통문 표석 설치 장소 지정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제했다.
신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 발표 12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120년 전 북촌 여성들의 ‘꿈’을 기억하며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북촌투어’가 7~8월에 있을 예정이며, 9월 1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념식과 세미나를 연다. ‘여권통문’ 발표와 관련된 장소에 표석을 설치하는 작업, 한국의 대표 여성미술가 120인의 특별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여권통문’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모두가 인식을 새롭게 할 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늘 푸른 기상을 담은 소나무를 심고 기념표석을 제막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나무 수형이 법주사 정2품 소나무와 비슷하다”며 “이삼백 년 지나면 정2품송과 많이 닮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 기념식수 장소는 이전한 대통령집무실이...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보수와 정의로운 진보가 ‘정의’로 경쟁해야 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며 “공정한 보수와 공정한 진보가 ‘공정’으로 평가받는 시대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행방불명인 표석에 방문해 동백꽃을 올림으로써 유족을 위로하고 4·3 영령을 추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먼저 광복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세청 별관 철거 광장 조성 △주요 인권 장소 표석화 및 ‘사람의 길’ 조성 △독립 기념조형물 건립 △대전차방호시설 예술창작공간 조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평화조형물 건립이 추진된다.
특히 국세청 남대문별관 자리는 광복70주년을 맞아 8월에 광장을 만들고 건축물의 일부를 활용한 기념벽을 제작․전시하는 등...
박 대통령은 이날 ‘홍단심계’(붉은 중심부에 붉은 꽃잎)와 ‘백단심계’(붉은 중심부에 흰색 꽃잎) 무궁화 세 그루를 심고 기념 표석을 제막하면서 “우리나라가 전쟁도 치르면서 벌거숭이 산으로 유명했는데 모든 국민이 정성으로 가꾸어서 지금은 이제 벌거숭이 산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녹화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것도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오랜 기간...
도내 여러 폐단들을 시정, 개혁하고, 영월 땅에 표석도 없이 버려진 단종의 묘를 수축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며, 지방관들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정 고교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됐던 관동별곡은 금강산을 비롯한 관동팔경을 두루 유람하면서 본 산수(山水)에 대한 찬사와 관련 고사 및 풍속까지 담고 있다.
◇ 나라 밖 역사
체코의 전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
사라진 문화유산 터나 역사적 사건 현장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세워지는 표석(標石)에 적용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같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역사문화유적 표석 정비 가이드라인'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곳곳에 위치한 표석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대비해 설치되기 시작했다. 총 320개가...
‘서울중심표석’, ‘이율곡선생집터’, ‘경인미술관’ 등 서울의 역사적인 명소와 ‘기미독립선언문낭독터’, 을사늑약을 반대하며 자결한 ‘민영환 선생 자결터’, 3.1운동의 성지 ‘승동교회’ 등 다양한 3.1운동 성지를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인사누리’는 문화마케팅그룹 스프링(대표 이준석)과 기업교육컨설팅그룹 채널PNF(대표 고은우)...
이후 하루만에 사라진 것이다.
묘 표석과 묘 주변의 경계석 등이 모두 사라졌으며, 묘가 있던 자리는 주변 흙으로 평평하게 메워졌다.
고경택의 묘비에는 ‘1913년에 태어나 1929년 일본으로 건너갔고 사정에 따라 허총을 만들다’라고 기록돼 있다. 이는 고경택이 북한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유해없이 묘비만 세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시는 시내 소재 335개 표석 중 위치나 내용에 개선할 부분이 있는 195개 표석을 정해 바로 잡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사라진 문화유산 터나 역사적 사건 현장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위치·문안 오류 정비, 새 디자인 도입, 문안 표현 정비 및 모바일 정보제공 등 세 분야로 나눠 표석을 정비할 계획이다.
표석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이 대표는 “청호나이스 연수원에는 ‘닥치는 대로 살아라’라는 표석이 있다. 닥치는대로 노력하고, 경험하고, 도전하라는 의미다. 기업문화 중심에 도전, 열정, 부지런함, 긍정적인 사고가 강조되는 것이 청호나이스의 기본 문화이고 또한 청호나이스 발전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홍성수 4.3유족회장 등과 위패봉안소, 행방불명인 표석 등을 둘러보면서는 “전쟁도 아닌데 너무 많은 분들이…”라며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후 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제주 강정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제주 서귀포 농협 유통사업소 현장과 제주스마트그리드...
구전에 의하면 과거에 몇 개의 촌락으로 구성되어 있다가 합쳐져 있는데 현재 안첨사골, 산신당골, 죽동, 화두, 성죽동, 마음동, 대명동 등의 지명이 있으며 현재 대명동이라는 표석이 남아 있는 곳이다.
▷ 강진 갯들소리 마을: 반농반어를 겸하고 있는 논정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친환경적 특성을 살려 소득을 창출하려고 모색하고 있고 바다를 끼고 있는...
신한은행은 18일 4대강 사업 수변 지역 중 하나인 낙동강 안동지구 내 ‘신한 희망의 숲’을 조성하는 표석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 희망의 숲’은 신한은행이 환경보전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낙동강 발원지인 안동 생태하천 5만3000㎡에 느티나무, 왕벗나무, 청단풍 등 교목과 표지석으로 조성된다.
이번 행사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는 그가 시 소재로 삼았다던 윤동주 소나무가 있으며, 그의 시가 적힌 표석과 서시정이란 정자가 공원을 이루고 있다.
자하문 인근에 자리한 환기미술관은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1세대로 일컬어지는 수화 김환기를 기리고자 1992년에 설립되었다. 그의 그림을 비롯하여 다양한 테마의 전시를 열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이벤트를 열어 호응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