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앞세워 2015년 중국 포순제약부터 지난해 12월 얀센과 총 2조2000억 원 규모의 계약까지 누적 13건, 8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따냈다. 두둑한 기술료로 실적을 올렸고, 올해 1분기 기준 보유 현금은 6000억 원에 달한다.
피노바이오는 ADC 플랫폼 ‘PINOT-ADC’로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안국약품, 에스티팜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를...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2015년 중국 포순제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얀센과 계약까지 13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했고, 금액은 8조70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7건이 컨쥬올 ADC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 컨쥬올은 항체와 페이로드(Payload·저분자화합물)를 원하는 부위에 결합하고, 약물이 혈중에서 방출되지 않게 해준다. 안전성과 암세포...
또 그는 “익수다(Iksuda)에 기술이전된 HER2 ADC ‘IKS014’는 10월 글로벌 1상을 개시해 내년 하반기 중 1상 중간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며 “중국 판권을 보유 중인 포순제약(Fosun)은 현재 중국에서 다수의 임상 2상, 3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익수다에 기술이전된 CD19 ADC ‘IKS03’은 현재 환자 등록 중으로 2025년 임상 1상 결과...
ADC분야 첫 번째 후보물질 LCB14(HER2-ADC)는 중국 포순제약이 유방암 임상 1상과 로슈의 케사일라와의 비교 임상 3상, 폐암·대장암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는 올해 10월 임상 1a상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 LCB71(ROR1-ADC)는 중국 씨스톤(CStone)이 미국과 호주, 중국에서 임상 1상 중이며 LCB73(CD19-ADC)...
2015년 중국 포순제약에 LCB14를 약 208억 원에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영국 제약사 익수다와 1조1800억 원, 암젠과 1조6000억 원 등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이런 성과로 회사는 매년 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하며 바이오 기업 중 드물게 수백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 5년(2018~2022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했으며, 올해는 3분기까지 250억...
2015년 중국 판권을 이전한 포순제약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긍정적인 데이터가 확인됐다. 현재는 다른 적응증으로 임상2상 및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익수다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브 심슨 익수다 박사는 “이번 IKS014의 임상으로 HER2 양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 포순제약에 기술이전한 ‘LCB14’는 올해 3월 중국 임상 3상에 진입했고, 다양한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LCB84(TROP2-ADC)’은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피노바이오는 새로운 ADC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차세대 ADC 플랫폼 ‘PINOT-ADC’는 기존 ADC플랫폼 대비 독성 문제와 좁은 치료범위 등을 보완한 기술로...
레고켐바이오는 중국 파트너사 포순제약이 ‘LCB14(HER2-ADC)’의 임상 3상을 개시하면서 마일스톤 350만 달러(약 46억 원)를 받을 예정이다. 2015년 8월 맺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 첫 기술수출 계약에서 비롯된 마일스톤이다. 당시 레고켐바이오는 LCB14의 중국 권리를 208억 원(로열티 별도)에 포순제약으로 이전했다.
포순제약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LCB14(HER2-ADC)의 중국 파트너사 포순제약이 임상 3상을 개시하면서 마일스톤 350만 달러(약 46억 원)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ADC분야의 첫 번째 기술이전으로 2015년 8월 포순제약과 LCB14의 중국권리에 한해 약 208억 원(로열티 별도)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순제약은 유방암 대상 임상 1상을 시작으로...
가장 앞선 개발 후보인 중국 포순제약의 Her2-ADC는 성공적인 1상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2상 진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플랫폼 중심 회사에서 독자 파이프라인 개발 중심 회사로 변신할 것이며, 그 첫 후보는 LCB84(Trop2-ADC)로 올 4분기 미국 임상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또 엄 연구원은 “포순제약의 결과는 내년 학회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포순제약 중국 임상 1상 중간 결과는 기대보다 지연되고 있으나, 그 효력과 안정성도 기대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타 기술이전된 파이프라인 모멘텀으로는 연내 후보물질 2건이 임상 1상 IND신청 예정돼 있어 모멘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레고켐바이오 관계자는 “LCB14(HER2-ADC)는 현재 중국 포순제약을 통해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레고켐 자체적으로 혹은 기술이전을 통해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레고켐은 내년 IND 신청을 위한 후속 ADC 후보물질을 이미 확보하고 있고, 기존과 같이 항체회사와의 공동 연구개발뿐 아니라 공격적인 항체...
글로벌 개발이 본격화해 회사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고켐바이오는 현재 중국 파트너사인 포순제약을 통해 LCB14(HER2-ADC)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고, 올해 중순 시점에 중간데이터 발표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기술이전한 3개와 독자 개발 후보를 포함해 내년까지 약 5~8개의 파이프라인이 임상단계에 진입할 전망이다.
왕젱 징시투자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 개혁에 대해 기대가 컸다”면서 “전일의 중국증시 하락은 이같은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됐으며 현재 반등할 기세다”라고 말했다.
의료서비스와 소비재 관련 업종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다.
상하이포순제약은 6.4% 뛰었다. 사천창홍전자는 6.69%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