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방한 중인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만나 "한일관계 복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두 장관을 50분간 접견하면서 "한일관계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번영에 매우 중요하고, 한미일 협력에도 굳건한 토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블링컨 장관이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같은 날 함께 왔다가 19일 떠난다. 두 장관은 일본을 거쳐 방한한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청와대에 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포괄적인 대북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의와 조율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이수혁 주미대사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특파원 간담회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북핵 문제가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고, 포괄적인 대북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 첫 정상통화를 갖고 "조속한 시일내에 포괄적 대북전략을 함께 수립하자"고 합의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오늘 오전 8시 25분부터 57분까지 취임후 첫 한미정상통화를 가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미국이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의 새해 업무보고 이틀째를 맞은 6일 국방부에서 외교·통일·국방부와 보훈처 등으로부터 ‘통일기반 구축 분야’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실현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국방부는 국방 분야 3대 핵심 국정과제로 △북한의 도발억제를 위한 확고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