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곳의 연간 전자폐기물 처리능력을 합하면 총 1만3000톤(t)에 달한다.
이 가운데 시카고 허브에 연말까지 로보원의 델타로봇 1대를 배치해 내년 초 시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공정에서 선별되지 못한 유가금속을 추가 회수하는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카고 허브의 시범 운영을 거쳐 애틀랜타와 라스베이거스, 샌 안토니오 허브도 델타로봇 도입을...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예산으로 2352억 원, 다회용기 지원 확대에 11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통해 "기후위기에 국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사업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SK에코플랜트는 AI 기반 소각로·수처리시설 운영 최적화 솔루션에 자동운전이 가능한 AI를 적용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AI가 설비를 직접 조작하는 이른바 '자동운전'이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가 이번에 소각로 및 수처리시설에 적용한 AI 역시 운전자의 판단이나 개입이 필요 없다. AI가 현재 상황에 맞는 조작 방법을 판단하고 수행하기 때문이다....
산업퇴비화로 인증받은 제품도 퇴비화 시설에서 처리한다면 충분히 생분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국도 퇴비화 가능성을 폭넓게 인정해 산업퇴비화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인증 기준을 완화한다면, 우리나라 기업도 주요국과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협은 퇴비화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책으로 ‘생분해 플라스틱의 퇴비화 기술’...
폐건전지는 잘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 품목 중 하나다. 그냥 매립하면 리튬이나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유출되거나 부식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잘 모아서 재활용하면 철이나 아연, 니켈 등 유가성 금속을 활용해 다시 장신구나 철강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다. 수원시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회수시설, 수원체육문화센터에서 20개의...
산업퇴비화로 인증받은 제품도 퇴비화 시설에서 처리한다면 충분히 생분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경협은 퇴비화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책으로 ‘생분해 플라스틱의 퇴비화 기술’을 신성장ㆍ원천기술에 포함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현재도 ‘폐플라스틱 물리적ㆍ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이미 신성장ㆍ원천기술로 인정하고 있는 만큼, 생분해 플라스틱의 퇴비화...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 이외에 사용후핵연료 중간시설 등을 짓기 위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대기업 세액공제를 높이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등 민생 경제 법안 등이 논의 선상에 올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체결한 '그물에 걸린 바다 살리기' 협약 사업의 하나로 어민들의 자발적인 폐그물 수거 활동을 지원하고, 단순 수거 처리에 그치던 해양 폐기물에 대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 생태계와 어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침적 폐그물을 수거하기 위해 보령시연안어업인연합회는 금어기 기간을 활용해 소속 어선 약 90척을...
1일 재활용 능력 5~10톤 미만 음식물류 폐기물 처분·재활용 시설에 대해 일정 자격증을 갖춘 기술관리인 별도 채용 없이, 폐기물 재활용업 관련 기준을 고려해 담당자를 기술관리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복합기능 생산시설 개발·확산에 발맞춰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직접생산 확인 시 복합기능 생산시설을 보유할 경우, 관련 개별 생산시설을 모두 갖춘 것으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2023년 공정 가스 처리시설(RCS)을 추가로 설치하고 LNG 폐열 회수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저감 활동을 통해 DS 부문의 지난해 직·간접(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 대비 11.6% 감소했다. 국내 사업장에서 총 60MW 규모의 태양광...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은 가학동 일대 1만7320㎡ 부지에 하루 19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2기를 증설하는 프로젝트다. 굴뚝 전망대를 비롯해 집라인과 환경체험관, 암벽 등반장 등 주민편익시설도 조성된다.
작년 12월 입찰공고를 냈고 올해 6월 입찰해 전날 설계심의가 진행됐다. 공사는 약 1464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고준위특별법은 원전을 가동하면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를 원전 외부에 저장하거나, 영구적으로 처분할 수 있는 시설과 중간 저장시설 등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용후핵연료’를 의미하는 고준위 폐기물은 현재 각 원전 안에 있는 수조인 습식저장조에 보관돼 있지만, 2030년부터는 이 같은 저장 방식도 포화에 이르게 돼 관련 법안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재활용도 어려운 생활계 플라스틱은 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의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내 폐플라스틱 증가세도 만만치 않다. 특히 2013년 대비 2021년 시민 1명당 생활계 폐기물이 1.4배 증가할 때, 폐플라스틱은 3.9배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생활계 폐기물의 1인당 발생량이 2013년 0.82kg/인·일에서 2021년 1.11kg/인·일로 늘어날...
친환경 신기술 분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폐플라스틱 열분해 시설에 폐기물처리업 규제 대신 적용가능한 맞춤형 관리체계도 마련한다.
또한 페트(PET) 재활용 의무자를 원료생산자에서 최종제품(페트병) 생산자로 전환해 기업부담을 합리화한다.
이밖에도 연구·개발용 수소 시제품에 대한 인·허가와 검사 체계를 간소화하고,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다른 에너지로...
분뇨처리 방식 개선을 담당하며 자원순환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싼값에 전기를 제공하고 전기 생산 후 발생하는 폐열은 열교환기를 통해 회수해 흡수식 냉난방기에 공급, 시설 하우스와 저온 보관창고 등에 활용한다.
주대영 탄녹위 사무차장은 가축분뇨와 유기성폐기물 등을...
앞서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올해 3월부터 협의체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영구처분 시설로의 인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 등 협력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의체 운영을 공식화했다.
오영석 한수원 방사선환경처장은 "협의체 참여기관이 겪는 방사성폐기물 현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시흥클린에너지센터는 시흥시 물환경센터 내에 연면적 3만3430㎡ 규모로 조성된 하수 찌꺼기·음식물류 폐기물·분 통합 처리시설이다.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540㎥/일, 음식물류 폐기물 145㎥/일, 분뇨 60㎥/일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며 감량화·에너지화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현대건설이 2021년 3월 건설에 착수해...
내달 17일부터 수돗물을 다량 사용하는 건축물 또는 시설 소유자·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저수조를 설치한 날부터 30일 내 관련 신고서에 시공도면을 첨부해 일반수도사업제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미 저수조를 운영하고 있다면 시행 후 1년 내 개정 규정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
10월 1일부터 사업장폐기물 처리과...
환경부는 2022년 12월 석포제련소에 대해 조건부 인허가를 내주며 사업장 부지 내 장기간 적치된 폐기물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량 외부 반출 및 처리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환경부는 당시 '배출시설 등 설치·운영허가 검토 결과서'를 통해 "장기 적치된 자로사이트 케이크(아연 등을 생산하고 남은 잔재물)와 주변 공정액 저장 폰드 등을 허가 후 3년...
이를 활용해 국내외 사업장의 폐기물 처리 시설, 대기오염 방지 설비 등 환경 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통한 차별적 고객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