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현장에서 26일 오후 3시20분께 교각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건설 근로자들이 교각 위에 상판을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총 길이 180m의 상판 3개가 무너졌다. 경찰은 공사
국토교통부는 세종시에서 충청남도 천안ㆍ아산시를 경유해 경기도 평택시까지 연결하는 국도 43호선 46.5㎞ 구간이 19일 오후 2시에 전면 개통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 전용국도로 건설된 이 도로는 2002년에 착공해 2013년 세종~천안, 2015년 천안~아산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아산~평택 23.2㎞ 구간이 개통됐다.
총사업비 1조513억 원을
평택대교의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성과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3일 ‘일반국도 등 도로건설 사업 추진 실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2011년 9월∼2014년 9월 평택대교 공사를 시행하면서 콘크리트 균열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았다.
실제로 감사원이 직접 균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