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에는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 별도로 회동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공공 외교행사인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 행사의 인도태평양 세션 단독연사로 나선다.
윤 대통령은 나토 회의 참석에 앞서 8∼9일 미국 호놀룰루를 방문한다. 8일 오후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국립묘지에...
앞서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5월 28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7차례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으며, 지난달 26일 오전 5시 30분께는 평양 일대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기도 했다.
이에 대응해 우리 군은 지난달 9일 접경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를 일시 가동했지만, 이후로는 가동하지 않고 있다.
북한에서 최근 김일성 생일 명칭이 '태양절'에서 '4·15'로 변경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이 평양 금수산지구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 참석한 사실을 보도하며 교내 혁명사적관 외벽에 김정은 초상화가 김일성·김정일 초상화와 나란히 배치된 사진을 함께 내놓은 바 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었다. 북한과 러시아 중 한 쪽이 전쟁상태에 처하면 지체 없이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으면서 북러가 28년 만에 사실상 동맹으로 돌아갔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우리 정부는 북러 조약을 규탄하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북한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탄도미사일은 함경북도 앞마다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약 250km를 비행하다 공중에서 폭발해 강원도 원산 앞바다에 낙하한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오늘(26일) 오전 5시 3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었다. 북한과 러시아 중 한 쪽이 전쟁상태에 처하면 지체 없이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으면서 북러가 28년 만에 사실상 동맹으로 돌아갔다는 평가가 나왔다.
북러 관계가 군사동맹 수준으로 격상됐다고 본...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었다. 북한과 러시아 중 한 쪽이 전쟁상태에 처하면 지체 없이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으면서 북러가 28년 만에 사실상 동맹으로 돌아갔다는 평가가 나왔다.
장 실장은 "정부는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직...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평양에서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을 보도했다.
조약 제4조에는 "쌍방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이날 0시를 전후해 평양에서 출발한 푸틴 대통령은 베트남 현지시간 오전 1시 50분께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쩐 홍 하 베트남 부총리와 레 호아이 쭝 중앙당위원 겸 중앙외교위원장이 새벽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을 영접했다.
푸틴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한 것은 201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정상회담한 뒤 포괄적전략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에는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1961년 북한과 옛 소련이 체결한 '조·소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에 포함됐던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항'의 부활에 가까운 수준으로 해석된다. AP 통신은 냉전...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우리 두 나라 사이 관계는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로하여 조선과 러시아의 공동 이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전환경을 굳게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연합뉴스 및 러시아 타스·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이날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한 이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오늘 서명한 포괄적 동반자 협정은 무엇보다도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 중인 이날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북러 정상회담 후 포괄적...
새벽 공항서 푸틴 기다린 김정은...우애 과시
19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일류신-96 전용기를 타고 새벽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했다. 평소 정상회담장에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틴 대통령은 비행기로 입국한 이날도 애초 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도착했고, 1박 2일 일정이 당일치기로 바뀌었다.
새벽임에도 공항에는 김정은 북한...
19일 새벽 도착해 날 밝자 공식 행사 돌입미국 패권주의 언급하며 북러 관계 강조외교관계 격상도 언급
19일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본격적인 공식 행사에 들어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푸틴 대통령 환영식이 열렸다. 도로 곳곳에는 푸틴 대통령의 초상화와 함께 환영 글귀가 보였고 광장에 들어서자...
전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으로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체결할 수 있다”며 “협정을 통해 국제정치, 경제, 안보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북한은 무기 판매를 통해 외화를 얻고 추가적인 국제 제재를 피하며 정찰 위성 프로그램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을 얻을 수도...
19일 새벽 2시께 평양 순안공항 도착애초 1박 2일 일정이 하루 일정으로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약 가능성↑잇따른 순방으로 집권 5기 세 불리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새벽 북한에 도착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방문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한‧중 고위급 대화...서울서 9년 만에 외교·안보 ‘2+2′韓, 북한 도발‧푸틴 방북 등에 ‘깊은 우려’ 표명中 “대(對)한반도 정책 변함없어...러북 교류, 평화 기여하길”한‧중, 교류‧실질협력 사업 착실히 이행하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평양을 국빈 방문한 18일 서울에서는 한국과 중국 고위급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만나 한‧중 양자관계는...
타스 통신 등이 공개한 영상에서 푸틴 대통령이 탄 일류신(IL)-96 전용기는 19일 평양 순안 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레드카펫에서 기다리던 김 위원장은 푸틴을 만나자 환하게 웃으며 악수했고 두 차례 포옹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아우루스' 리무진 앞에서 서로 먼저 타라고 양보하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푸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