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섰던 손흥민(함부르크 SV)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시즌 5라운드 원정 경기에 풀타임 활약했지만 아쉽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결과는 2 : 2 무승부.
원정에서의 승점 1점이면 비교적 만족할 만한 결과로 볼 수도 있지만 내용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기 때문
손흥민에 대한 독일 현지 언론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 SV 는 9월 23일 벌어진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 : 2로 승리했고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시즌 개막 이후 3연패에 빠졌던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
손흥민이 2골을 몰아친 함부르크 SV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함부르크는 9월 22일 오후 홈에서 벌어진 도르트문트와의 시즌 4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보 일리세비치의 득점포가 터지며 끈질기게 따라붙은 도르트문르에 3 : 2로 승리했다.
함부르크는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9월 17일 새벽에 벌어질 시즌 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함부르크는 3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3라운드 경기 예상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이 라파엘 판 더 파르트, 마르셀 얀센 등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