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짓는 분들은 ‘하늘과 동업한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하고는 합니다. 식물원도 식물을 가꾸는 본질적인 면이 농업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하늘과 동업’을 잘해야 합니다. 그런데 올해 동업은 아직까지 성공의 기미가 잘 보이질 않고 오히려 ‘동업의 결렬’을 선언해야 하나 생각할 정도로 어려워 보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이어서 더 의기소침해 있는 나날입니다.
영화 ‘슈퍼맨’에서 슈퍼맨(크리스토퍼 리브)이 석탄을 한 움큼 손에 쥐고 꽉 짜자 잠시 후에 호두만 한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영롱한 빛을 발한다. 이 장면은 다이아몬드의 특성은 물론 어떻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실례이다. 물론 다이아몬드가 빛을 발하려면 잘 연마해야 하지만 슈퍼맨이 그런 능력을 손안에 갖고 있다고 설정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한과 달리 북한에 천연자원이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북한은 국토의 80%에 이를 정도로 광물자원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2016년 5월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북한 지하자원의 경제 가치는 10조 달러(약 1경 1700조원)로 한국의 20배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한국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한반도광물자원개발(
독일의 기상학자이자 지구물리학자인 알프레트 로타르 베게너(1880.11.1~1930.11.2)는 우리에게는 ‘대륙이동설’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과학자다. 그는 1906년 형과 함께 북극 대기를 연구하고자 기구(氣球)를 사용해 당시 세계 최장 체공 기록(52.5시간)을 세우는 등 탐구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지질학자가 아니라 기상학자였기 때문에
불의 고리 지역
불의 고리 지역인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칠레, 파나마 등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면서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충남 태안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 지진에 대한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란 환태평양 화산대에 속하는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다.